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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궤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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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명가, 휘테커스의 명장 컬렉션 시식기 애리스 키친에서 새로 출시된 휘테커스 초콜릿 리뷰입니다!http://alicekitchen.co.kr/ 제가 받은 제품은 휘테커스 명장 컬렉션. 이렇게 하드 케이스에 마치 책처럼 3가지 맛의 초콜릿이 들어있어요. 페어 & 마누가 허니말보로 씨 솔트 & 카라멜사모안 64% 다크애플 & 바닐라 화이트와이카토 우롱50% 다크등의 총 다섯가지 종류의 초콜릿이 있고, 이중 3가지 맛을 옵션에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주문 받고 있더군요. 제가 받아본 초콜릿은 와이카토 우롱50%, 사모안 64% 다크, 말보로 씨 솔트 & 카라멜 안은 물견무늬 금박으로 포장되어 있어요. 잘라 먹기 편한 판 모양입니다~이 작은 조각 하나가 10g이고요,판 하나의 무개는 총 100g입니다. 마침 핸드드립을 내려먹고 있는 중이어서 커피와 함께..
한국의 전통과자 - 자서전 적인 개론서 MID에서 진행중인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한국의 전통과자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이전에 진행했던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 서평단에서는미끄덩 했던 기억이 있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이번에는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당첨이 되었네요 ㅎㅎㅎ 한국의 전토 과자의 표지입니다.한과에 어울리는 단아한 이미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책 중간 중간에 들어가 있는 한과들의 삽화 역시곱고 단아합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제목에 적힌 바와같이자서전 적인 개론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그 점은 띠지와 표지 하단에 선명하게 박혀있는[나는 한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꿈꾼다]라는 메시지에서 예고되고 있지요. 또한 그러한 점은 책날개의 지은이 소개에도 나와있네요. 이 책은 저자의 수십여년 간의 한과 일생의 단편들과다양한..
The Necessary Death of Charlie Countryman The Necessary Death of Charlie Countryman ..이 영화가 왜 좋은가 생각해 봤더니몽환적이고 비약적인 사건의 전개도 그렇지만배우들도 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심지어 악역들도;;)
예루살렘이 아이히만 : 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 - 한나아렌트 유대인 학살의핵심 책임자 아이히만이아르헨티나에서 체포, 예루살렘으로 압송되어재판을 받는 과정을 지켜본뒤그에 얽힌 보고서를 적은 것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다. 얼핏 들으면 마치 소설같은 느낌도 드는 이책은많은 철학 서적이 그렇듯 제법 가격이 비쌌다.(22000원 ㅠㅠ)고로, 나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구입! 요점은 이게 아니고... 독일인들의 유대인 학살은 서양 사회에 큰 파문을 안겨주었다그 일의 잔혹성 역시 충분히 충격적이었지만,문명화 되어 있고, 계몽된 시민사회에서 이루어진 학살이라는 것이야 말로그들에게 충격을 준 큰 요소였다고. 유태인 학살을 자행한 총책임자 - 라는 타이틀을 들으면사람들은 마치 그에게 악마의 뿔과 꼬리라도 달렸을거라 상상하곤한다.하지만 실제 아이히만은 그렇지 않았다.오히려 우리 주위에 ..
문 콜드 3 : 철의 키스를 받은 자들 1권이 늑대인간,2권이 뱀파이어에 대하여 다루고 있었다면3권의 주인공은 요정이다.특히 그 중에서도 철의 키스를 받은 존재라 불리는'지볼트 아델베르트스미스'와 얽힌 이야기. 표제에는 철의 키스를 받은 자들이라는 복수 형을 사용 했지만,실질적으로 다른 금속을 다루는 요정은 나오지 않는다.아마 라임을 맞추기 위해 '들' 이라는 복수 형을 사용 한것 같지만,좀 쌩뚱 맞은 선택이 아니었나싶은.사실 독자들이 제목이 복수 형인지 아닌지엔큰 관심을 가질 것 같지는 않은데.오히려 저런 제목을 택함으로써 혼란을 불러일으키는듯. 뒷 표지에 '더 강열해진 로맨스' 라는 문구가 나오긴 하지만전체적으로 이번 권은 플라토닉 러브,혹은 가족애, 우정에 대한 내용으로,사이 나쁘던 몇몇이 서로를 이해하고 동료로 인정하기도 했고,우정을 ..
고고한 사람 클라이머를 본격 적으로 다룬 몇 안되는 만화중 하나입니다.'산(山)'과 많이 비교가 되곤 하지요.개인 적으로는 산보다는 이쪽을 좋아합니다.산은 그야 말로 '일본인다운' 비정상적인 긍정이 가득해서보는 동안 내내 목에 뭐가 걸린 듯한 불편함이 느껴졌기 때문이지요.반면 고고한 사람은 인간의 어두움과 밝은면 모두 조명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만화는 2007년 부터 2011년, 총 4년에 걸쳐 연제되다17권으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1969년에 출간된 닛타 지로의 소설 '고고한 사람'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이 소설은 실존 했던 일본 산악인 카토 분타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비록 화의 배경은 현대이지만, 주인공의 이름은 같은 카토 분타로입니다.(처음엔 모리 분타로 였지만 결혼하면서 카토 분타로로 개명) 고..
도착 the Arrival - 숀 탠 글로 표현하거나소리내어 말하지 않아도 때때로 우리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
The.Blacklist 상당히 취향에 맞는 드라마.여주인공인 엘리자베스에게는아무래도 영 몰입이 되지 않지만레드 역의 제임스 스페이더가 워낙 케릭터를 잘 살려줘서궁시렁 거리면서도 찾아보고 있다. 덧,근데 보니까 제임스 스페이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크리터리에 남주로 나왔던 사람이네. 이랬던 사람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두둠칫!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