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해구아래/물고기의 노래

시들어버리다

에우리알레 2011. 5. 12. 09:52
 


 


마음이 먼저 떠났다.
그래서 시들어 버려다.

질식해 버린 꽃에는
향기가 조차 남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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