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궤적/다이어리

말

에우리알레 2008. 10. 24. 08:29




그는
다른 사람에게 충동적으로 상처 받을만한 말을 하곤 한다.
그 말을 할때 그의 목소리는
식어가는 가을 바람 같이 서늘하고 쓸쓸하다.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낸 차가움에
자기 자신이 성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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