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리알레 2008. 11. 12. 18:16


나 뭐하고 있는 거니.

뭘 기다리고 있는 거야.
뭘 생각 하는거야.
세상의 모든 불행이란 불행은
다 뒤집어 쓴것같은 얼굴로.

마치 혼자만 슬프고
혼자만 아픈것 처럼
이렇게 웅크리고 있는 것 만큼
한심한 짓은 없는데.


정신 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