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리알레 2009. 1. 7. 21:33

입술물집 때문에 입술이 너덜너덜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지난주보다 낳아졌지만
통증은 지금이 더 심하다. 
밥 먹을 때도,
웃을 때도,
하품 할 때도,
알싸하게 당겨지는 입술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입을 작게 벌리기위해 노력한다.
그것은 별생각 없이 사과를 깨물어 먹다 찍하고 입술을 찢어먹은 어제 이후로 더 심해졌다. 

자연형님이 입술에는 비타민 C가 좋다고 하시기에
(본인은 입술에 물집이 보이거나 입 안이 헐 기미가 보이면 비타민 C를 녹여 두잔을 완샷하신다고)
사과를 들고와 아삭아삭 배어물었다.

어서 낳아라.
불편하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