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리알레 2010. 1. 5. 22:14

 

 


겨울 공기의 느낌은
시리고 투명해서
가을의 하늘보다 더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마치 얼음처럼
손에 잡힐것 같은 존재감을 가진다.

그것은,
소리와 숨결마저 얼어붙어 만들어진 
순수한 정적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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