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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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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살림 아랑곳´ 의원들은 수당 챙기기 급급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41071 일본에 지진과 원전 사태가 난것을 기회로 여긴듯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한심한 행태에 불이 붙었다.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온다. 아마 이 기사는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원전 뉴스에 금새 묻혀 버릴듯.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에게 국민이란 그저 말 잘듣는 노예에 불과하단 생각이 자꾸 든다.
멜트다운 *멜트 다운 [ melt down ] : 원자로의 노심(爐心)이 녹는 중대 사고이다. 원자로가 어떤 원인으로 과열 상태가 되면 긴급 노심 냉각 장치가 작동하여 노심을 냉각시키게 되어 있는데, 이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연 핵분열 반응의 컨트롤이 불가능해지고 원자로 자체도 녹아 원자로 격납 용기(格納容器)를 돌파, 커다란 에너지의 덩어리가 땅 속에 잠기게 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본 화산 폭발 - 신모아다케화산분화장면2011-1-27 화산 폭발은 먼나라의 일이라고마나 생각했는데 바로 옆 나라 일본에서 이런일이 벌어지니 오싹하다. 비록 계속 간헐적으로 분출이 있었던 활화산이라지만 무려 8km에 떨어진 지역까지 2cm의 돌이 날아갔다니. 만약 백두산이 터진다면 정말 피해가 심각할듯.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간사이 여행기 7 - 오사카를 엿보다 아래 사진은 체크인을 하기 위해 가던중 발견한 호텔 트러스트 오사카 지점. 고베에서 너무 편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곳이라 기념으로 찰칵! 비록 여권 때문에 생각해보지도 못한 당혹스러운 상황에 빠졌지만 우리는 그래도 금방 정신을 수습했다. 아직 출국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고 그동안은 볼수 있는 것 다 봐야 하지 않겠나. 얼마를 들여서 온건데ㅠㅠ 한시간 가량 호텔에서 쉬다가 다시 시작한 오사카 탐험. 곳곳에서 작은 사원이 눈에 띄었다. 이걸 보고 뭐라고 하더라... 신단? 불단? 여하튼 안에 뭔가 보이길레 공물인가 하는 생각에 가까이 다가가봤다. 그런데 두둥;;; 실제 바쳐진건 바나나 하나고 나머진 그냥 쓰레기;;; 쿨럭;; 누군지 모르지만 신벌이 무섭지 않은듯. 이런 것도 있다. 마시는 용도가 아니..
간사이 여행기 6 - 걷고 걷고 또 걷고 그리고 드러난 충격과 공포의 사건ㄱ-;; 든든한 점심을 먹고 가게 밖으로 나와 기념으로 한장 찰칵! 조금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초록이이다 보니 여기저기 늘어져도 싱그럽고 풋풋해 보인다. 여러가지 작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예쁘게 어울어지는 느낌. 이제 레스토랑을 벗어나서 본격적으로 오사카 시내를 싸돌아다니기 시작. 이건 주차금지판. 이런 것 하나 하나에서도 아이디어가 보인다. 하늘이 무척 높고 맑았다. 하지만 전혀 덥지 않아서 사진찍으며 돌아다니이기엔 최고의 날씨! 늘씬한 나무와 계단의 느낌이 좋아 보여서 한장 찰칵. 여긴 옷가게. 옷가게에도 역시 빠지지 않는 초록이들. 모자이크 타일로 만들어둔 판이 귀엽다^^ 여기저기 방황하다 보니 호리에 공원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나뭇가지에 까마귀 한마리가 숨어 울고 있었다. 과연, 일본은 도시에..
간사이 여행기 5 - 즐거운 열차여행! 그리고 맛있는 점심 전날 사둔 빵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 먹고 부지런하게 오사카를 향해 출발한 우리. 어떤패스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호텔에서 가까운 JR을 이용하기로 했다. 초록색의 의자와 나무결 무늬의 벽, 깔끔한 흰색의 천장이 조화를 이룬다. 우리나라 전철이나 기차도 요렇게 이쁘게 만들면 좋을텐데. 뇌물이나 받고 저가의 제품을 고가에 사지좀 말란말이야!ㄱ- 볕을 가릴 수 있도록 셔터도 있었다. (우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생각한건데, 일본에는 작은 하천을 정말 잘 살려둔것 같다. 우리 나라는 전부 콘크리트로 덮어버리기 급급한데 일본은 작은 개울이 마을 곳곳을 흐르게 내버려 두었다. 금방은 복개천이 깨끗하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결국 곪은상처는 터저버리기 마련인데... 누구누구씨..
일본에서 묵었던곳 - 샤트레인 교토 자란에 쓰여 있던 것처럼 오래된 호텔을 리모델링 한 곳. 무거운 케리어 두개를 질질 끌며 입구에 섰을때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에 절망했었다ㅠㅠ (케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이 힘겨워 미처 건물 외관은 찍지 못했다) 금연실이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걱정했지만... 실내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쾌적했다. 새로 바른 하얀 벽지는 얼룩 하나 없이 깨끝했고 조명 역시 지나치게 밝거나 어둡지 않아 편안했다. 시트와 이불 베개는 이상한 얼룩이 사용감이 없이 깔끔했다. 에어콘이랑 작은 TV도 있었다. (덥지 않아서 사용은 안했지만) 욕실은.. 핑크색 벽과 플라스틱 욕조가 어쩐지 80년대를 떠올리게 했지만 물때라든가 좋지 않은 냄새같은 것도 없었고 욕실에서 잠을 자는 것도 아니니 벽이 핑크건 보라색이건 초록색이건 문제 될건 없었..
간사이 여행기 4 - 반짝이는 밤을 걷다 도큐한즈에 들려서 카페 사람들에게 돌릴 기념품을 산 다음, (예쁜 나무 케이스의 홍차와 티백들 질렀다) 한참 동안 엉뚱한 곳을 돌아다니다 겨우겨우 마르아쥬 프레르를 찾은 뒤에는 이미 녹초가 되어 있었다. 마르코 폴로와 크리스마스 블렌딩 티를 집어들고는 어찌어찌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 뒹굴뒹굴. 침대가 폭신폭신 해서 동생도 나도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tv가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나도 요런거 하나 장만하고싶은 생각이! (TV는 거의 안보지만) 그리고 화장실도 정말 깔끔! 역시 생긴지 얼마 안된 호텔이어서 그런지 욕조도 세면대도 흠집 하나 없이 만질만질~ 30분 정도 뒹굴거리다가 다시 밖으로 나왔다. 우선 그사이 꺼져버린 배부터 채우기로 결정. 저녁은 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