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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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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f Pentacles 4 of Pentacles - Reflection, observing oneself apart from what one has. 최근들어 가장 많이 본 카드. 가까이 다가서지 않고거리를 두고 멀리
8 of Wands [깨어 있으라] 그는 그 말에 따라 경계를 개을리 하지 않는다. 모든 이들이 안식을 취하는 동안 조차. On guard, being awake while others sleep.
Knave of Wands 그는 마치 상처 입은 어린아이 같다. 다른 이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한 일만을 정의로 믿는다. 외골수에 독선적인 모습은 비난을 사나, 그는 그마저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다. Arrogancenot, considering other when acting.
XIII Death 종말을 알리는 낫은 이미 들어올려 졌다. 한 시대의 끝을 알리는 흐름은 이제 도저히 멈출 도리가 없다. 허나 그 뒤에는 반드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는법. 그것은 더이상 끝이 아닌 효시와도 같다. Necessity, the presence of things from which we cannot escape.
King of Wands 카드를 잡은지 거의 7년동안 받은 것 중 최고로 곤란한 질문이었다. 그때 이 현명한 왕이 나서 도움을 주었다. 그는 아주 긴 새월을 걸어 왔다. 수 십의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을 지나 다시 이곳에 이르렀다. 이제 그 여정은 끝자락에 당도하였으니, 그 때를 위하여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 또한 무엇이 필요한지 그는 잘 알고있으며 이해 하고있다. Experience, knowing what needs to be done
Quee of Wands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머뭇 거리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녀는 그렇게 자신에게 말하며 결코 움츠러 들거나 떨지 않는다. 아직 그녀에게는 흘러간 시간 보다 흘려보낼 시간이 더 많이 남아 있기에. Queen of Wands - Youthfulness, optimistically looking to the future.
THE SUN 오래간만에 호타에 들어갔다 2006년에 적었던 짤막한 글 하나가 떠올라 긁어왔다. 당시 골든 타로 스니치 때문에 뱀파이어를 뒤적이다 우연히 썬 카드가 눈에 들어와 매뉴얼을 보며 이미지 리딩을 해봤는데, 그 순간.... 머리속에서 한편의 소설(?)이 떠올랐다.-ㅂ-;; 묵 빛의 머리카락 사이로 암울한 암청색의 눈이 들어난다. 그 눈은 바닥을 알 수 없는 늪처럼 보이는 동시에 서늘하게 타오르는 불꽃과도 같았다. 그는 고개를 들어 저 멀리 지평선을 바라보았다. 어슴푸레한 안개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다. 마치 화염의 구와 같은 그것은 영원히 타오르는 불멸의 상징. 갈구하고 또 갈구 했지만 얻을 수 없는 애증의 대상. 그리고, 그리고……. 일순 그의 냉정한 눈가가 흔들렸다. * 흩날리는 붉은 머리카락 사이로..
10 of Swords 그녀는 차마 계단을 오르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었건만 머리 위의 화환은 때이른 축하였다. 그녀의 연분홍빛 옷자락과 나아가야할 계단 위로 어두운 보라색이 길게 드리워진다. 허나 모든 것은 그녀가 자초한일, 그녀 스스로 감당해야할 몫이다. 이 모든 것은 그녀가 행한 것의 결과이므로. 10 of Swords - The nightmare, the realization of the consequences of one's own a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