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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냥겔 고양이 학대사건 : 12월 9일 오후 6시 - 임산부및 노약자 분께는 주의 부탁드립니다. 마치 후쿠오카 고양이 학대 사건을 떠올리게 만드는 이 사진은 DC 고양이 겔러리에 오늘 12월 9일 오후 6시 무렵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은 여기저기 입소문이 퍼지고 몇시간 뒤 삭제 되었습니다. 글의 내용을 보면 참으로 비겁한 사람이란 것을 알수있습니다. 이미 고양이를 심각하게 학대한 사진을 올려놓고 자신에게 비난을 하지 말고 [설득]하라는 내용입니다.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 하고 있지도 않고, 그것을 비겁한 방식으로 덮으려는 느낌마저 줍니다. 그리고 그것을 [게임]이라 칭하는 것 역시 비 인간적이고 비 도덕적인 사이코패스의 전형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하지만 사소한 맞춤법의 오류를 보이는 것을 보면 실제로 그는 그리 높은 사회적 계층에 속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과장된 말투는 마치 만화책이나 라이트 노..
사각사각 타닥타닥의 즉흥시 : 잔, 젓가락, 술자리, 창살 어제 모임을 가지면서 식도락 모임, 혹은 만화수다 떨기 모임이 아니라는 증거를 대기 위해! (실은 그냥 재미있자고 한거지만) 모임에서 조촐하게 이루어진 즉흥식 놀이. (이사님의 건의였다) 돌아가면서 한가지씩 주제를 제시하고 이름 그대로 즉흥적으로 시를 써봤는데 모두 멋진 시들을 만들어 주셨다^^ 여기에는 내가 적었던 것만을 올려본다. - 잔 - 희고 둥글고 매끄럽게 흐른다. - 젓가락 - 하나와 하나 곤과 건이 삶을 움직인다. - 술자리 - 1. 찰랑이는 술잔따라 세상도 술렁이네. 2. 술잔이 넘칠때 자리에 서면 하늘이 돌고 안과 밖이 뒤섞이리. - 창살 - 갇혀 있다고 믿고 있을지 모르나 사실 그대는 밖에 있는 것이다. 그 너머에 집착하지 말고 뒤를 돌아보라. 또다른 풍경이 기다리고있다. 간만에 문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