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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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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Sherlock,BBC : episode1 - A Study in Pink BBC에서 셜록 홈즈를 현대적으로 각색, 제작한 (곱슬머리에 금연패치를 사용하고 문자 메시지를 사랑하는) [셜록]을 최근 OCN에서 방영중이다. 그 1편인 분홍색 연구는 주홍색 연구의 페러디 제목. 자칭 소시오패스(타칭 사이코패스...;) 셜록과 겉보기엔 아닌 듯 해도 알고보면 셜록과 같은 과인 존의 만남, 그리고 셜록 인생 최고의 [적]인 모리아티 교수의 등장! 에 대한 에피소드랄까. 개인적으로 전개가 빠른 것이 마음에 들었다. 셜록이 추리를 하는 모습은 멘탈리스트의 페트릭 제인을 떠올리게 만드는 일면이 있었지만, 제인이 실실 웃으면서 능글 맞은 태로를 일관 한다면 셜록은 그런 제인의 스타일과 더불어 와이어 인더 블러드에서 나오는 토니의 우울함과 원작에서 엿볼 수 있는 홈즈의 까칠함이 섞여 있는 느낌이..
덱스터 시즌5 11화 : Hop a Frieghter - 딸꾹질 하면서 방구 뀌는 고양이 덱스터 덕에 최근 인기 몰이중. 어쩜 드라마 감독은 이런걸 어디서 찾았나 몰라 ㅋㅋㅋ 사족 덱스터는 시즌 5로 종영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최근 시즌 4와 5의 일기 몰이덕인지 시즌 7까지 계약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즌 2는 좀 너무 말초 신경 자극적 내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시즌 4, 5는 좀더 사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랄까. 시즌 4는 리타가 죽고 시즌 5는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떠오르던 리타가 사라지나면서 끝났는데 시즌 6에선 과연 어떤 사람이 여주인공으로 떠오를런지. 12화에서 에스터와 코디가 방학중에 와서 지내고 싶다고 말하는데 다시 이 귀여운 꼬마들이 재등장 한다니 개인적으론 기대중^^ 원작에선 코니가 작은 킬러의 면모를 완벽히 갖춘걸로 나오는데 (최종 보스 킬ㄱ-;;)..
The Mentalist S03 E07 : Red Hot - 드디어 리스본에게도 봄이?!?!? (미리니름주의) 이번화의 제목은 Red Hot. 의미심장하지 않은가? 과연 그 제목 그대로 이번 화는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히 뜨겁게 타오른다. 이번 화에는 이전 씨즌에서 아주 개성 넘치는 성격으로로 나왔던 사람이 등장한다. 바로 제인이 초고가의 슈퍼카를 절벽으로 떨어트려 박살내버렸지만 재미있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웃고 지나가버린 갑부 월터 메쉬번. (아무리 저렴하게 잡아도 우리집 전제산 팔아도 그 차 한대만 못할거다) 지나치게 돈이 많은 나머지 온갖 경험을 다 해봐서 자극적인 경험을 좋아하는 악취미를 가진 그는 사건이 있던 화에서는 리스본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는데 어쩐지 이번화에서는 초반부터 그녀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화사 하나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 도장을 찍으러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그녀에게 작업성 멘트를 날..
The Mentalist S03 E01 - Red Sky at Night : 제인의 독서 취향 오래간만에(너무 자주 말해서 이젠 식상한 표현이지만) 한가해진 덕에 매일 뒹굴거리고 있는 요즘. 덕분에 멘탈리스트의 새로운 시즌을 정주행 하던중. 1화 Red Sky at Night에서 제인이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조금 인터넷을 뒤적여 보자 제인이 읽던 페이지에 수록된 것이 바로 이 사람의 시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William Blake 1757년 11월 28일 ~ 1827년 8월 12일 화가이자 시인으로 환상적인 이미지와 영적인 시로 유명하다, 드라마 상에서 제인이 읽고 있던 것은 종교적인 담고 있는 성스러운 이미지라는 시이다. The Divine Image - William Blake 성스러운 이미지 - 윌리엄 블레이크 To Mercy Pity Peace and Lov..
돌아왔다 , 사이몬 베이커 - 멘탈리스트 시즌 2 드디어 방영!!ㅠㅠ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 보다 좀더 케릭터 성이 확연하게 들어나는 장면이 많이 보인다. (아직 2화까지 밖에 보지 않아서 단정 하기는 어렵지만) 조는 여전히 쿨하고, 릭스비는 여전히 맹하고, 밴팔트는 여전히 어리버리, 제인은 여전히 뻔번하며 통제광이고, 리스본은 알면서도 속아주고! 변한 것이 있다면, 단 하나. 그들의 팀이 레드존의 추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그냥 순순히 물러날 제인이 아니다. 갖은 수를 쓰고 뒷거래(?)까지 유도하며 다시 레드존과의 접점을 잡으려고 하지만 번번히 퇴짜 맞는 모습이 안쓰럽다ㅠㅠ 점점, 레드존에게 집착하는 제인의 모습에 약을 얻기 위해 말도 안되는 짓을 하던 DR.하우스 가 투영되어보여 그저 아슬아슬 가슴만 졸일뿐ㅠ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