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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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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함 [어머, 개랑 고양이랑 같이 있으면 싸우지 않아요?] 강아지들과 고양이가 함께 찍혀 있는 사진을 볼때마다 사람들이 제일 먼저 묻는 말. 사실, 개와 고양이가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사이가 좋으리라 기대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생김새도 모습도 언어도 다른 두 생물. 가벼운 몸짓 한번 입김 한번도 무서운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작은 다툼과 오해가 반복되고 어느 사이 "이건 날 해치지 않을거야" 하고 알게되는 것이다. 함께 있는 것이 당연해 지고 조금 귀찮게 굴기는 해도 때론 좋은 친구 처럼.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그런게 바로 평온함이 아닐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단어연습 - 쉐이프 쉬프터 라이프 - 2 : 느리다, 늘이다, 늘리다 느리다 : 진도가 너무 느리다.(속도) 늘이다 : 고무줄을 늘인다.(길이) 늘리다 : 수출량을 더 늘린다.(양) 나는 느리게 주차장을 가로질러 아파트의 담벼락으로 다가갔다. 붉은 벽돌로 2.1m 정도 높이로 쌓여진 담벼락은 담쟁이덩굴이 늘어져 있었다. 나는 재빠르게 웅크렸다가 척추를 용수철처럼 늘이며 그 위로 뛰어올랐다. 나뭇잎이 앞발, 이어서 뒷발에 스치며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냈지만 그 밖의 소리는 전혀 나지 않는다. 고양이일 때의 내 발바닥은 매우 부드러워 이런 충격쯤은 매끄럽게 흡수해버리기 때문이다. 나는 조금의 비틀거림도 없이 담벼락 위에 올라섰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높은 곳을 걷는 것은 좋다. "멍멍멍멍!!!" 저런 성가신 개들과 실랑이를 할 필요도 없고. 나는 눈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
히죽히죽, 2009 제 9회 바리스타 실기 합격!!! 히죽히죽! 붙었다!!!! 아자!!!!!! 이 기쁨을 브리트니 스피어스 & 여러분과 나누고파요;ㅂ; (왜 브릿과 나누고 프냐 하면... 그때 나왔던 노래가 그녀의 신곡인 '3' 였기 때문에;) 여하튼 이제 잘릴 걱정은 없어서 다행;ㅂ;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