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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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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 즐기는 한잔의 홍차, 오늘은 로얄 밀크티 : Sariwangi TB & TWININGs Earl Grey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갑자기 홍차가 마시고 싶어서 오래간만에 로얄 밀크티를 만들어봤다. 사용한 홍차는 트와이닝TWINING의 얼그레이 TB 1개, 사리왕 Sariwangi TB 1개. 1, 100cc의 물을 팔팔 끓인 뒤 2, 티백 두개를 넣고 짙은 갈색 빛이 날때까지 우리고 3, 100cc의 우유를 넣고 기포가 올라올때 쯤이면 완성! 4, 기호에 따라 티푸드를 곁들이거나 설탕이나 꿀, 시럽 등을 넣는다. 사리왕은 상당히 평범하고 자극적인 맛이나 향이 적은 녀석인데 그래서 트와이닝의 얼그레이와 함께 1:1의 비율로 밀크 티를 만드니까 베르가못향이 적당하게 나서 우유비릿내를 잡아 준다^^ 나는 설탕을 넣지 않고 대신 동생이 얼마전에 사다준 촉O한 초코칩을 먹었다. 달콤 쌉싸름한 쿠키 맛과 향긋한 홍차는 역..
로얄밀크티 - 샹파뉴 로제 간만에 홍차가 땡겼다. 마침 구워먹을 고등어를 사러나가는 김에 소화가 잘되는우유(..비싸ㅜㅠ!!)를 사왔기에 보글보글 끓여봤다. 사용한 잎차는 루피시아의 샹파뉴 로제인데, 본디 달달한 향과 달달한 맛을 가진홍차라 (아라잔 때문에 더 단듯;) 부드러운 우유의 맛과 잘 어우러졌다. 재료 : 홍차 5g(진한 맛이 좋다면 더 넣어도 된다) 물 100ml, 우유 100ml, 기호에 따라 설탕 적당량(넣고 싶은 만큼) ------------------------------------------------------ 먼저물을 보글 보글 끓인다. 500원짜리 동전만한 기포가 퐁퐁퐁!! 올라오기 시작하면 찻잎을 넣고 진한 한약같은 색이 날때까지 우린다. 색이 적당히 나면 우유를 부어주고 계속 끓이는데, 우유가 완전히 끓..
마티네 평택점 & 평택애경백화점(AK플라자) 스카이라운지 프랑스풍 야외카페가 컨셉이라는 마티네의 평택점을 방문했다. 여러가지 매뉴가 있었는데 일본 분위기가 많이도는 이름의 음료가 많았다. 일본계열 회사이려나? 말차라든가, 이름에 사쿠라가 들어가는 블렌딩 티도 있고. 로얄밀크티만 해도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홍자레시피이고. 식기세척기까지 사용 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하는 듯. 메뉴판과 쇼케이스를 보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프리미엄 크레이프와 로얄밀크티를 주문했다. 따란~! 고풍스러운 글시체로 카페의 로고가 박혀있는 잔이 인상적이다. (사실 로얄밀크티는 요 접시 위에 올려져 나온건 아니지만 사진 찍느라 컨셉으로!) 프리미엄 크레이프는 얇은 크레이프에 크림을 듬뿍 올려 층층이 쌓은 디저트~ 부드럽고 달달하다! 로얄밀크티에는 우유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