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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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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즈케 - 식욕이 없을때 입맛을 돗구는 간편한 일식 오렌지페코의 로드님에게 받은 사쿠라 호지차의 진짜 맛을 느껴보기 위해, 추천 메뉴인 오차즈케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 재료 * 루피시아Lupicia의 사쿠라 호지차Sakura Houji차 3g (없다면 다른 호지차나 녹차, 혹은 보리차, 아니면 맹물로 대신해도 된다.) 마른김 조금(혹은 김 튀각), 메실장아치 반쪽, 명란젓 반쪽, 밥 반공기, 장식으로 올릴 송송 썬 파, 다시마 작은 조각 하나. 사실 오차즈케는 우리가 보통 입맛 없을 때 물에 밥말아 먹는식으로 간편히 먹는 음식이어서 딱히 이렇다할 레시피는 없다. 그때그때 있는 재료로 각자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으면 OK! 먼저 다시마 조각을 잘게 썰어 호지차와 함께 티팟에 넣고 우려서 차를 만든다. 차가 우려지는 동안 그릇에 밥을 푸고 준비한 재료를..
Lupicia - Sakura Houji 일전에 티페스티발에서 조금 집어 왔던 호지차의 맛을 못잊어 오렌지페코에서의 분양 글에 냉큼 달라붙었고 또 그 글이 덥석 당첨이 되어 내 손에 들어오게 된 이녀석. * 블랜딩 정보 : 호지차, 소금에 절인 벗나뭇잎 잘 보면 좀더 갈색이 도는 잎이 호지차, 좀더 연두빛이 도는 것이 벗나무잎. 향은 상당히 독특하다. 흔히들 쑥향이라고도 표현하는 시원한 향 그리고 벗꽃을 표현한 것 같은 달콤함이 느껴지고, 그 사이로 짠냄새가 슬며시 밀고 올라온다. 벗나뭇잎을 한조각 입어먹어보자 과연, 소금을 집어먹었을 때와 같은 진한 짠맛이 느껴졌다. 우리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홍차 우리는 룰로 우렸봤다. 3g의 찻잎을 300cc의 물에 3분 동안.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는 룰이 좀 들렸나보다; 호지차는 1.5분에서..
로드님이 보내주신 사쿠라 호지차와 티코지가 도착했다! 지난달인 2월 25일에 보내셨다고 하는데 도착한것은 어제인 3월 2일.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차를 우려 마시고 있는데 도착한 이녀석. 주말과 삼일절이 끼어 있긴 하지만 이건 좀 너무 느린 배송이 아닌가 생각한다. 깔끔한 소분 봉투에 담겨서 온 루피시아의 사쿠라 호지자와 덤으로 함께온 헤롯의 얼그레이, 그리고 귀여운 딸기 티코스터! 사쿠라 호지차는 상미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빨리 마셔야 할듯. 땡땡 딸기 티코스터와 함께 즐거운 티타임이나 즐겨볼까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Tea and Coffee]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로얄밀크티 - 샹파뉴 로제 간만에 홍차가 땡겼다. 마침 구워먹을 고등어를 사러나가는 김에 소화가 잘되는우유(..비싸ㅜㅠ!!)를 사왔기에 보글보글 끓여봤다. 사용한 잎차는 루피시아의 샹파뉴 로제인데, 본디 달달한 향과 달달한 맛을 가진홍차라 (아라잔 때문에 더 단듯;) 부드러운 우유의 맛과 잘 어우러졌다. 재료 : 홍차 5g(진한 맛이 좋다면 더 넣어도 된다) 물 100ml, 우유 100ml, 기호에 따라 설탕 적당량(넣고 싶은 만큼) ------------------------------------------------------ 먼저물을 보글 보글 끓인다. 500원짜리 동전만한 기포가 퐁퐁퐁!! 올라오기 시작하면 찻잎을 넣고 진한 한약같은 색이 날때까지 우린다. 색이 적당히 나면 우유를 부어주고 계속 끓이는데, 우유가 완전히 끓..
6/17일 동시 나눔 - 트와이닝과의 첫 만남 기념 홍차 나눔 우선 이런 좋은 이벤트를 계획 초하님께 인사를 올립니다. 얼마전에 트와이닝의 홍차를 구입했습니다. 포트넘&메이슨, 루피시아, 아마드 이후로 처음 접하는 회사의 홍차입니다. 그 기념으로 소소한 나눔을 할까 합니다. 저는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서 일하고 있지만 커피 만큼이나 홍차와 다른 차들을 좋아합니다. 사실, 커피는 믹스의 힘을 얻어 제법 대중화가 되었지만 차는 아직 한국에서는 즐겨 마시는 분들이 적은 편이지요. 커피를하루에 30여잔씩 마신다는 분들은 찾아보기 쉽지만 차를 그렇게 마시는 경우를 찾기 어렵지요. 우리는 법이 까다롭고 번거롭다는 이유도 있지만 제대로된 것을 마시자면 커피쪽도 만만치 않지요. 그보다는 정작 먹고싶은 마음이 들어도 쉬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마트에 가서 차, 커피쪽..
Lupicia - Champagne Rose 루피시아는 일본의 홍차 메이커입니다. 여러가지 예쁜 이름을 가진 가향차들을 주력 상품으로 여자아이들에게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홍차는 '샹파뉴 로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일전에 무밍님과 교환으로 받은건데요 이제 와서야 개봉을 하게 되었네요^^; 그날 받은 홍차들이 워낙 많아서 오픈하지 않은건 아껴두느라... 가벼운 레시피입니다. 제품 명과 포함하고 있는 원료, 유통기한 등이 적혀있습니다. 베이스는 다즐링, 딸기향, 아라잔(사탕, 콘스탄치, 아라비안검등), 플레이버드 (일어를 못해서 컨닝해왔습니다http://blog.naver.com/inpola/20040628862) 이렇게 놓으면 아라잔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동글동을 예쁘죠? 마치 비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