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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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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니트 래더 질러버렸다; 2003년, 6권이 나온 이 후 4년 동안 소식이 없던 플래니트 래더의7권이 나온 것은 2007년. 그리고 내가 그 7권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그로부터 다시 4년후인 2011년이었다. 그리고 이미 읽는 사람만 읽는 플래니트 래더 7권은 절판된지 한참이 지난 뒤었다. 워낙 마이너한 만화이기 때문에 어둠의 경로로 얻는 것도 불가능한 이 만화는(나빠쁜짓!) 결국 결말이 궁금 하다면 직접 구매하는 것 이외의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나루시마 유리의 책들은 소장하기로 마음먹고 있었고, 플래니트 래더는 1~6권까지 다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7권을 사는 것은 오히려 매우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알라딘을 가도, yes24를 가도, 인터 파크를 가도 하다 못해 옥션을 뒤적거려도 도저히 찾아..
소년마법사 연제재계!!!! 몇년만이니!! 진정 미완인가 하고 포기하고있었는데 죽기전에 마지막 권을 볼수있겠구나ㅠㅂㅜ 하하핳 그나저나 안느,,,,;; 이여자는 진정한 악몽이다 ㅠㅜ 최종보스 인왕보다 더 무서운여자; 레비가 그렇게 되는 시점에서 어쩐지 비극적으로 끝날것같았는데 이, 이젠 도저히 앞일을 예측할수 없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꽃보다도 꽃처럼 8권 - 돌에 소원을 촬영장 속 이야기 꽃보다도 꽃처럼 8 국내도서>만화 저자 : MINAKO NARITA 출판 : 학산문화사(만화/잡지) 2010.11.15상세보기 드디어 꽃보다도 꽃처럼 8권이 나왔다. 얼마전 해리포터 시사회에 갔다가 그냥 음성으로 오기 그래서 서점에 들렸는데 마침 따끈따끈한 신간이 17일에 나와있었던 것이다~! 7권은 작년 10월에 나왔던걸 멍하니 있다가 두달이나 지난 12월에 샀는데 이번엔 무슨 행운인지 이렇게 빨리 내 손안에 들어오다니!! 그 근처에 쿠로코의 농구 2권이 있었지만 최근 가난한 인생을 살고있어서 눈 딱 감고 이거 한권만 들고 나왔다ㅠㅂㅠ 이번 이야기는 지난 권의 주 내용이었던 [돌에 소원을]의 촬영 도중 일어난 여러가지 일들. 드디어 켄토는 자신의 마음에 대한 자각을 하기도 하고~ 배역애 대한 몰입이 실..
득템!! 어제 만화책을 빌려봤다. 그중 한권이 어딘가 두께가 이상해 살펴봤더니... 돈 줏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 마감했습니다 블로그 다시 시작한 기념으로 지난 두달간 축적된 초대장을 배출합니다!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미션 하나를 수행해주셨으면 합니다요.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주세요. 지난 몇달간 책에 좀 많이 굶주려 있습니다.ㅜㅠ 장르는 상관없습니다. 소설, 시집, 인문 교양서적, 만화 등등..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추천해주시는 책과 그 이유(이 책은 이러이러해서 재미있다~)를 e-mail 주소와 함께 비밀 덧글로 적어주세요^^ 참고로, 선착순 아닙니다! 그러니까 정성껏 적어주셔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평온한 공기가 감도는 - GENTE : 리스토란테의 사람들 1~3 사실, 오노 나츠메의 책을 처음 집어들때는 내가 이 이야기를 이렇게 좋아하게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딱히 젊고 매력적이 남자들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왜인지 등장인물의 평균 연령대는 아무리 낮게 잡아도 40을 넘는다. 전작이며 동시에 원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리스토란테 파라디조에서는 그나마 니콜레타가 주인공이어서 좀더 파릇파릇한 시선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었지만, 젠테에선 아주 잠깐잠깐만 나올뿐! 하지만, 1권의 첫 에피소드 카제타 델로르소를 읽는 동안 그런 생각은 언제 했냐는 듯 사라져 버렸다. 이 에피소드는 책의 배경인 레스토란테 [카제타 델로르소]의 오픈에 얽힌 이야기이다. 본의 아니게 하나 둘 모여가는 노 안경의 신사들과 아내를 사랑하는 로렌초의 따뜻한 배려는 나를 이 이야기 속에 빠져 들게 만..
하앍!!!! 꽃보다도 꽃처럼 7권이 나와 있었다니!!!!!! 꽃보다도 꽃처럼 7 벌써 두달이나 전에 나와있었다니ㅠㅠ 이건 정말 충격이야!! 평택 리브로에는 당연히 이 책이 들어와 있을리가 없는데;; OTL;;; 하긴, 지난번 산본에서 서점 들렸을 때도 없었지;; 대중적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내용이라 그렇지만ㅠㅠ 하지만, 뭔가 억울함이 치솟아 오르는구만!! 두달이나 손해본 느낌이랄까나;ㅂ;
3단합체 김창남 3단합체 김창남 1 - 하일권 지음/학산문화사(만화) 3단합체 김창남 2 - 하일권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아, 정말, 울어버렸다. 펑펑. 요 몇일동안 계속 가슴속에 뭔가 응어리가 진것 같이 답답했는데 조금은 아주 조금 쯤은 시원해 진것 같아.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아니다. [바다를 보러가자] 결국 지켜지지 못한 그 약속이 그 보잘것 없는 약속이 전부였던 한 소년과 결코 인간이 되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상냥했던 한 로봇의 만남과 그 끝을 그린 지극히 잔인하면서도 지극히 일상적인 풍경을 그린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아니다. 그 누구도 변하지 않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챗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의 모습에 당신은 현기증을 느낄지도 모른다. 눈살을 찌푸리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결말을 기대하고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