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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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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파리 - 자크 프레베르 2010년 9월 26일 방영되었던 일밤에서 소개되었던 시. 자크 프레베르는 프랑스 시 문학계의 거인. 딱딱하고 정형화된 것이 아닌 자유롭고 일상적이며 어렵지 않은 시로 프랑스의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자크 프레베르를 정말 좋아하는데 일밤에 책을 협찬(..이겠죠?)했던 민음사에서 이 시를 스크랩하면 자크 프레베르의 [꽃집에서]를 추첨하여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 나는 이미 이 시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집을 원해서라기 보다는 좀더 많은 사람이 프레베르의 시를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벤트에 참여한다. 흥미 있는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http://www.minumsa.com/minumsa/front/ME/event/event_view.php?Int_PageNo=&code=ING&st..
민음사가 43번째 생일을 맞이하였다. 출판 그룹 민음사가 43주년을 맞이하였다. 예전 부터 굵직굵직한 문학전집이나 시집등을, 즉, b급 출판사에서는 재미 없도 돈도 안될것 같아 출판을 꺼리는 양서들을 꾸준히 출판해온 뿌리깊은 출판사이다. 근래에 들어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황금가지, 사이언스북스, 세미콜론, 비룡소, 민음in등 자회사및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펴내고있다. 황금가지는 개인적으로는 추억의 출판사이며 한국 장르 문학의 시초를 열었던 곳으로 기억한다. 드래곤 라자와 귀환병 이야기에서부터 나이트 워치 씨리즈, 땅 바다 이야기 등 작품성 높은 장르 문학들을 펴내주는 고마운 곳이다. 사실 당시에만 해도 황금가지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만 같은 느낌이었는데, 알고보니 민음사라는 굵진한 나무의 반짝이는 가지중 하나였던 것;;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