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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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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예술) 은 [ ]이다!!! *백마탄 초인님의 나눔 이벤트를위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1. 미술(예술) 은 [ ]이다!!! (간략한 설명 첨부) [놀이] 라고 답하고 싶네요^^ 저는 이웃이 그다지 없는 과수원집 딸이어서 어릴적 부터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미술, 즉 만들기와 독서, 그러니까 책 읽기는 귀찮거나 까다로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서 다가왔던 거죠. 2. 자신이 좋아하는 화가와 그림은 누구이며 무엇입니콰? (국내, 국외 상관 없이 그 작가의 그림중 가장 좋아하는 그림1점을 올려 주세요! 작가명과 작품 제목은 필수!!) 제목은 'untitled' 화가는 Beksinski, zdzislaw. 백진스키가 피살당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3. 미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콰? 중..
의자에 앉아 있는 그것 백진스키의 그림을 찾아 인터넷을 뒤적이다 언뜻 유사한 주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근에 절망이 벤치 위에 앉아 있다를 읽어서 그런지 유독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자크 프레벨은 벤치위에 절망이 앉아 있다고 노래 했는데 백진스키는 의자 위앉아 있는 것이 무엇이라 생각 했을까.
열일곱 열일곱에 난 집을 나왔다 내겐 꿈도 무엇도 없다 - 한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어린아이의 두눈에는 세상은 그다지도 밝지만은 않은것 같아 내가 해볼 수 있는 거라곤 고작 이것뿐 또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모르는 내 삶의 나이 이제 나에게도 세상을 살아가야 할 그 만큼의 의미를 니들이 내게도 나눠줘 순간순간 내게 맡겨진 기쁨을 느낄뿐이라고 세상은 언제나 늘 내가 어리다고만 하고 내가 성장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가? 어떻게 세상이 날 이렇게 따돌릴 수가 있나 이젠 내개 남은거라곤 아무것도 없는가봐 그냥 여기 서서 혼자 울고 나 또 소리치고 누군가 날 봐주길 원하고 나 기대하지만 아무도 없는 이곳에 들려오는 내 목소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