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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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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신작 영화 - 데이브레이커스 데이브레이커스 -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데이브레이커스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2010 /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상세보기 왜 뱀파이어는 인간의 피를 마셔야만 할까? 이 문제에 대해서는 피를 섭취 하지 않으면 죽으니까 혹은 힘은 얻기 위해서? 또는 쇠약해 지니까! 등등의 공식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다다. 하지만 데이브레이커스에서 뱀파이어들이 인간의 피를 섭취하는 이유는 그들의 [인성] 즉, [선한 마음]과 [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인간의 피를 오랫동안 마시지 못한 뱀파이어는 진짜 괴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는 매우 개성적인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뱀파이어라는 존재는 아주 오래된 몬스터다. 으슥진 수풀, 오싹한 나무 그림자 사이 낡고 습한 거대한 성에서나 나올법..
어제 박쥐를 보고 왔다. 박쥐는 4월 30일에 개봉했다. 사실 개봉당일에 보고 싶었으나... 월말은 공포의 월말 정산이 도사리고 있어 (12시를 넘어서 5월 1일이 되서야 일이 끝나니;;) 어쩔 수 없이 첫날은 포기ㄱ-; 어제는 일이 10시에 끝나기 때문에 11시 15분 영화를 볼기로 했다. 점장님은 UP 근무였기 때문에 6시에 일이끝나셨는데 남편이랑 간이 9시 40분에 상영 하는 것을 본다고 자랑하고 퇴근하셨다. 시간이 어서 흘러라 하며 커피잔을 닦고있는데 C군이 물었다. [예매는 하셨어요?] 사실 송탄 롯데 시네마는 아무때나 가도 언제나 자리가 넘치기 때문에 예매는 전혀 생각도 하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영화 상영 시간표를 살펴보니 잔여석이 30몇개!!?? 이거 잘못하면 맨 끝자리나 맨 앞자리에앉겠다는 생각에 초조하게 남은 ..
박쥐 - 박찬욱 2009.04.30 개봉 예정 유투브에 올라와 있었다는 티처무비. (저는 직접 유투브에 가지는 않고 링크만 따왔다) 고어하면서도 불티가 튀는 듯 강열한 영상이 눈에 들어온다. 역시 주인공이 사제이기 때문에 고증도 상당히 열심히 한듯, 티처무비를 여는 기도문 역시 가톨릭 다운 형식이 잡혀있었다. 한 1년 쯤 더 있어야 개봉 하는 영화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이제 한달 하고 몇주만 지나면 볼수 있구나. 온갖 몬스터들 중에서 가장 섹시하다고할 수 있는 뱀파이어를 박찬욱 감독과 손강호가 어떻게 표현 할지 상당히 기대가 된다. 장화 홍련의 헐리우드판 리메이크도 그때 쯤 개봉 한다는 것 같은데(4월 19일) 원작을 너무 재미 있게 봐서 리메이크 판은 어떨까 살짝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DVD나오면 봐여 하려나...;; * 이 포스트는 blog..
렛 미 인 - 뱀파이어, 그리고 그의 시종 렛 미 인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 (2008 / 스웨덴) 출연 카레 헤데브란트, 리나 레안데르손, 페르 라그나르, 헨릭 달 상세보기 (원제 : Let the Right One in) 차가운 눈과 긴 밤.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고작 5시간인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작은 도시에 뱀파이어 이엘리와 그의 시종인 호칸이 찾아온다. 뱀파이어와 그 시종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소설에서 찾아 볼수 있다. 일본의 '시귀'에서는 늑대 인간이라는 개념으로 등장하며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유명한 앤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 '애니타 블레이크' 씨리즈까지... 빛과 함께 피(거의 대부분 그것은 인간의 것이여야 한다)를 먹어야 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 그들은 결국 빛 아래를 거닐 수 있는 존재의 도움이 필요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