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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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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 BENE 이탈리아어로 좋았어!! 라는 의미를 가지는 단어로 알고 있다. 몇일전 방문한 카페 BENE는 작고 아담한 곳이지만 그야말로 좋구만!!! 하는 환호성이 나오게 만드는 카페였다고나 할까. 무척이나 작고 아담하다. 내부 모습도 전체적으로 찍고싶었지만 손님들이 많기도 하고 바보처럼 디카 충전을 안해간 바람에 대충 몇장 찍은데 전부;; 배가 무척 고팠기 때문에 다즐링(5000\)과 함께 파니니(7000\)를 주문했다. 하얗고 동그란 앙증맞은 티팟! 비하우스 제품으로, 작년부터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사고싶은 마음이 더욱더 확고해 져버렸다;; 홍차를 주문하면 시럽과 레몬이 함께 나온다. 거름망을 따로 빼둘 곳이 없어서 티팟속의 홍차는 점점 지해지는데, 처음 두잔까지는 그냥 마시고 다음에는 함께 나온 시..
에칭 etching. 중고등학교 미술 시간에 열중한 사람이나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들어 봤을 이름이다. 사전 상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에칭 etching. 주로 동판 등의 금속판에 밑그림을 그려 산(酸)으로 부식시킴으로써 판화를 만드는 기법.동판 면에 항산성 물질인 그라운드를 입히고 그 위에 뾰족한 도구로 밑그림을 그린다. 그라운드는 대개 밀납·역청·송진의 혼합물이다. 밑그림을 새긴 동판을 질산 등 부식액에 넣으면 그라운드가 벗겨진 그림 부분이 부식되면서 동판에 홈이 패여 선 형태가 새겨진다. 판 위의 그라운드를 닦아낸 뒤 잉크를 발라 습기를 가한 종이에 압착시키면 그림이 종이에 옮겨지면서 판화가 완성된다. 커피의 라떼아트 기법에도 에칭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뾰족한 송곳을 이용하여 우유 거품에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