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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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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앤하임 Cook`n Heim - 수제 햄버거와 감자튀김의 맛있는 조화! 지난 21일 오설록 서포터즈 때문에 인사동에 올라갈일이 있었는데 그참에 삼청동을 거닐다 방문했던 수제 햄버거 가게. 사실, 쉐시몽을 가려고 했는데 문앞 간판은 클로즈라고 쓰여있어서 (설마 뒷문이었던건 아니겠지?;;) 돌아 내려오다 너무 추워서 들어가기로 결정한 곳. 조금 이른시간이어서그런지 손님은 남녀커플 한팀뿐이었다. 그래서 더 편안한 마음으로 테이블에 앉을수 있었따^^ 잠시후 투명한 잔에 물이 나왔는데 상큼한 레몬향이 나는 따뜻한 물이었다. 잔뜩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온도^^ 버거 하나만 시키자니 섭섭해서 칠리 감자프라이를 함께 주문했다. 물을 마시면서 기다리자 잠시후 서빙되어온 감자. 매콤한 칠리위에 살짝 데코레이션된 치즈와 파슬리(일까) 감자는 파삭파삭 아주 잘 튀겨졌고 칠리도 느끼히지 ..
인도 전통 음식을 맛보다 - 산본 인도 음식점 긴자 Kinza 사실, 처음에는 이곳을 가는 것은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꽃물]이라는 곳에 가는 것이 처음의 계획이었지만 뭐랄까, 운명의 농락이랄까나... 가계가 폐업(...) 한것 같았다. 문은 굳게 잠겨있고 유리문 너머로 힐끔 바라본 실내는 흙발자국 투성이에 먼지구덩이..ㅠㅠ 결국, 인도 음식을 먹자!라는 취지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향한 곳은 [긴자]라는 이름의 가게였다. 뭐랄까... 정말 정직하게 말해서 이름때문에 살짝 망설였다. [긴자]라는 이름은 전혀 인도 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세련된 느낌도 전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뭔가 의미있는 단어를 쓰고 싶었다는 이미지는 풍겼지만-ㅂ-; 하지만 결국 우리는 모험을 해보기로 결심했고 그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이었다ㅠㅂㅠb!!!!! 우리가 가게를 방문 한것은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