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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대한 이미지에 사로잡힌 아이를 보았다. 담담한듯 조용하게 붉은 빛에대한 이미지를 서술한다. 통제와 순응. 그리고 극복에 대한 이미지. 그 글을 보는 순간 정말 억누를 수 없는 노여움이 일었다. 그래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뱉어내고야 말았다. [이상해. 이상한 글이야.] 하지만, 사실은 당혹스럽고 안타깝고 가여워서, 무섭고 두렵워 후회와 혼란을 필사적으로 숨기고 다독이려는 녹슨 강철 우리 속에 웅크리고있는 그 아이가 너무 안타까워서, 그러나 해줄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고있기때문에 무력한 [나]에게 화가 났던거야. 어린시절, 모든 사람은 [지금]이 영원하리라 믿는다. 하지만 어느순간 저 만치 입을 벌리고 있는 검은 구멍과 빨간 구두를 신은 소녀의 이야기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끝을 향해 점점 빠..
바이바이 델레웨어, 지겨운 여름, 긴 장마, 일! 이제 내년 8월까지 작별이다. 그간 힘들기는 했다만, 이쁜 너 처다보느라 좀 덜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안녕 ㅠㅂㅠ!!! 그리고, 기다려라 부산 국제 영화제!!!!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NaVyMoD 스킨의 블로그 이미지 싸이즈 변경하기 NaVyMoD는 지난달 23일에 새로 발표된 시원해 보이는 남색의 깔끔한 스킨이다. 개인적으로 사이드바가 양쪽에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고 스킨 위자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디테일한 설정과 본문 사이즈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때문에 한가해진 김에 스킨을 이것으로 갈아타 봤다. (스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지를 참고하자) 하지만, 이 스킨의 최대 단점은 블로그 이미지 크기가 기존의 것과 달라서 길게 늘어난 형태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참에 블로그 이미지를 바꿔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의 이미지가 마음에 들기 때문에 스킨을 조금 손보기로 했다. 말이 손보는거지 숫자 하나만 바꾸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다. 관리자 모드에서 먼저 스킨의 HTML/CSS 편집란으로 들어간다. 그다음 style.css에서 아래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