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작은 영화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Fall - 리얼리티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이야기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타셈 싱을 처음 알게 된것은 올해 구정이 지나기 전, 병실 안에서였다. 집에서 들고온 책은 순식간에 읽어 버렸고 글도 잘 써지지 않아 바보상자만 처다보고 있었는데, 별 생각 없이 체널을 돌리던 중 인상적인 영화 예고편이 눈에 들어왔다. The Cell이 바로 그 영화였다. 그 기괴한 영상과 복잡한 세계관은 지루하던 병원 생활에 잠시나마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다. 당시에는 감독의 이름도, 영화의 제작 연도도 모르고 있었는데 퇴원후에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 감독의 이름과 영화의 제작 연도가 2001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2006년에 개봉했던 이 감독의 다른 영화가 있었다는 것 역시. 스틸샷을 찾다보니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 조금 눈에 익은 느낌이었는데, 2006년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