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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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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스터만들기 겉감 두장을 마주보게 둔다음 밑에 압축솜, 혹은 접착 솜을 둔다. 요렇게 겉으로 들어나는 부분끼리 마주보게 하는게 포인트. 핀으로 천과 솜이 뒤틀리지 않게 고정해준다. 살짝 비스듬하게 꼽아주면 바느질 하는 동안 밀리지 않고 바르게 된다고. 창구멍으로 남길 자리를 빼고 나머지 부분들은 박음질 해준다. 박음질을 다 하고 난다음은 겉으로 튀어나온 솜을 바느질 선을 따라 잘라준다. 너무 바짝 자를 필요는 없다고 하니까 적당히~ 요기 이 부분이 창구멍. 뒤집는 동안에 실이 빠지면 안돼니까 한두번씩 더 박음질을 해줬다. 창구멍이 너무 작으면 뒤집는 것이 불가능 하니까 조심! 그리고, 어찌 보면 제일 어려운게 바로 이부분! 창구멍은 공구르기를 해서 막아준다. 공구르기를 모르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사진도 ..
오래간만에 만들어본 티코스터 힐링스트릿 자선공연 시작을 대비해서 벼룩으로 판매할 티코스터를 만들어봤다. 원형 티코스터에 한번 도전해봤는데 오래간만에 만들어봤더니 바느질이 엉망이고 울퉁불퉁~! 두번재 만든건 레이스를 막아넣은 티코스터. 레이스가 너덜거리지 않게 박아넣느라 시간이 좀 오래걸렸다. 이것저것 다른짓을 하면서 같이 만들다보니 3시간 정도 걸린듯'ㅂ'; 그래도 처음에 만든 것보다는 더 마음에 든다. 한가지 고민이 있는게 가격 책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료 값이랑 들인 시간을 생각 하면 5000원은 너무 싼거 같고... 아, 어찌 해야 하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티코스터 씨리즈 - 양철 나무꾼과 겁쟁이 사자. 지난번에 네스홈에서 구입한 천으로 드디어 티코스터를 만들었다. 일전에 만들었던 고양이와 병아리 티코스터를 다시 만들어 볼까 하다가 조금 새로운 녀석으로 도전하기로 결정! 바로 오즈의 마법사 씨리즈다!! 영국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다면 미국에는 오즈의 마법사 씨리즈가 있다. 무려 14권이나 되는 대작이며, 그의 아들과 팬들이 펴낸 것까지 합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국내에선 이 14권만이라도 다 읽은 사람은 매우 드물것이다. (물론 나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인 도로시가 토토와 함께 허수아비, 사자, 양철나무꾼을 만나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는 내용까지는 알고 있을 것이다. 뒤에 나온 책들에선 더 많은 주인공들이 나오겠지만 내가 아는 대표적인 주인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