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록이

(6)
제라늄 3형제 도착! 주문한 제라늄이 도착했다. 잘 키울수 있으려나'ㅂ';;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리톱스 성장 과정 알아보기. 그리고 발아 후 열흘, 더욱 튼튼해 진 리톱스. 리톱스 발아 후 열흘 정도 지난 오늘, 지난 번에 찍었던 사진과 비교를 해봤다. 예전엔 정말 작고 연약한 연두색이었는데, 어느사이 튼튼하고 동그란 얼굴로 변해온 리톱이! 화분을 들여다 보자 몇몇은 실종되어 버렸고(..잠시 묵념) 또 몇몇은 이제 막 초록색 싹이 돋아나고 있었다. 마침 크기별로 다 있어서 리톱스의 성장 과정을 알아보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이제 막 싹이 나는 리톱스 막내. 아직 반 투명한 머리 부분이 연약해 보인다. 이건 좀더 자란 모습. 머리 부분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아직 색도 많이 진하지 않고 반투명한 부분도 많다. 더 자라면 이렇게 머리가 커지면서 동글 넙쩍해진다'ㅂ'; 내가 물을 잘줘서 그런건지 좀 웃자라서 옆에서 흙을 조금 끌어다 복토를 해줬다. 이쯤 자라면 뿌리도 정말 길게자라..
리톱스 발아 성공! 오뉴케익님께 분양받은 35립중 12개 정도가 발아했다! 겨울만큼 춥지는 않지만 아직 날이 많이 추운지라 잘 발아해줄까 걱정했었는데 기우에 그친 듯. 파종할때 워낙 씨앗이 작아서 이쑤시개에 살짝 물을 적셔 하나씩 떡구어줬다. 덕분에 한군데 뭉쳐 자란 것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싹이 자라났다. 이렇게 작은데도 갈라진 틈이 선명하게 보인다. 사실 사진은 접사한 것이라 크게 나왔지만 실제론 이것의 1/10도 안되는 작은 크기이다^^ 발아까지는 순조롭지만, 사실 이제부터가 정말 힘들것이 분명하다. 물관리 실패하거나 통풍이 잘 안되면 녹아버리거나 말라버린다는데... 옆으로 누워서 발아해 버린 녀석;; 과연 무사히 자라줄런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
간사이 여행기 6 - 걷고 걷고 또 걷고 그리고 드러난 충격과 공포의 사건ㄱ-;; 든든한 점심을 먹고 가게 밖으로 나와 기념으로 한장 찰칵! 조금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초록이이다 보니 여기저기 늘어져도 싱그럽고 풋풋해 보인다. 여러가지 작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예쁘게 어울어지는 느낌. 이제 레스토랑을 벗어나서 본격적으로 오사카 시내를 싸돌아다니기 시작. 이건 주차금지판. 이런 것 하나 하나에서도 아이디어가 보인다. 하늘이 무척 높고 맑았다. 하지만 전혀 덥지 않아서 사진찍으며 돌아다니이기엔 최고의 날씨! 늘씬한 나무와 계단의 느낌이 좋아 보여서 한장 찰칵. 여긴 옷가게. 옷가게에도 역시 빠지지 않는 초록이들. 모자이크 타일로 만들어둔 판이 귀엽다^^ 여기저기 방황하다 보니 호리에 공원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나뭇가지에 까마귀 한마리가 숨어 울고 있었다. 과연, 일본은 도시에..
간사이 여행기 5 - 즐거운 열차여행! 그리고 맛있는 점심 전날 사둔 빵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 먹고 부지런하게 오사카를 향해 출발한 우리. 어떤패스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호텔에서 가까운 JR을 이용하기로 했다. 초록색의 의자와 나무결 무늬의 벽, 깔끔한 흰색의 천장이 조화를 이룬다. 우리나라 전철이나 기차도 요렇게 이쁘게 만들면 좋을텐데. 뇌물이나 받고 저가의 제품을 고가에 사지좀 말란말이야!ㄱ- 볕을 가릴 수 있도록 셔터도 있었다. (우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생각한건데, 일본에는 작은 하천을 정말 잘 살려둔것 같다. 우리 나라는 전부 콘크리트로 덮어버리기 급급한데 일본은 작은 개울이 마을 곳곳을 흐르게 내버려 두었다. 금방은 복개천이 깨끗하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결국 곪은상처는 터저버리기 마련인데... 누구누구씨..
새싹 며칠전 파종 했던 씨앗들이 발아 했다. 총 14종의 씨앗 중 4종이다. 겹접시꽃의 일종인 샤무아, 종이꽃이라고도 불리는 밀집꽃, 제라늄의 일종인 호라이즌 스트로베리 리플과 호라이즌 레드 아이스가 예쁜 초록색 잎과 솜털 보송보송한 뿌리를 내렸다. 이 사진은 어제 찍은 것인데, 아마 오늘은 좀더 크게 자라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닐을 벗겨서 확인 하는 것이 번거로워 좀더 튼튼해지면 다시 보기로 했다~ 이건 밀집꽃. 역시 어제 찍은 사진인데, 오늘은 한층 더 자라 있었다. 색도 선명해지고 잎사귀도 크고 튼튼하게 자라는중. 이쪽은 호라이즌 레드 아이즈. 다른 것들 보다 하루 정도 늦게 심어서 싹이 아직 다 나지 않았다. 총 5개를 심었는데 육안으로 확인 되는 것은 3개(사진에는 두개지만). 호라이즌 스트로베리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