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땡긴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coffee 너는 밤과 같아. 진하고 깊은 갈褐빛 향은 황홀히 피어올랐다. 온기가 일렁이는 잔에 입맞추며 비단같이 매끄러운 그러나 묵직한 여운을 삼킨다. 손 끝이 심장이 떨린다. 눈을 감고 멀어져가는 감미로움을 그러쥐었다. 너이기에, '씀' 조차도 달콤해지는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