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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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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한동안은 신선도를 걱정할 필요가 없겠는데 이거 ㅋㅋㅋㅋㅋ
Stash - White Christmas Tea (tb) 며칠전, 감기가 악화되어 방안에서 뒹굴며 따뜻한 물을 계속 마시고 있다. 하지만 계속 누워있고 뒹굴뒹굴 거리는 것도 지겨워 모처럼 시음기를 작성해보기로 했다. 오늘의 차는 Stash의 White Christmas Tea * 블랜딩 정보 : 백차, 페퍼민트, 생강뿌리 이름과도 잘 어울리고, 지금 내 상태에도 잘 어울리는 블랜딩이다. 하얀색 봉투를 뜯자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확~ 하고 올라오는 박하향이 선명하게 느껴진다. 티백이 들어있던 포장 안에서도 시원한 박하양이 강하게 남아있어 코가 뻥~ 뚤리는 느낌! 레시피엔 3~5분 가량 우리라고 나와있었는데 나는 약 4분 가량 우려보았다. 역시 감기가 걸린 관계로 확~ 하고 올라오는 민트의 향말곤 잘 잡아내기 어렵다. 하지만 한모금 마시자 아주 살짝 생강맛이 느껴..
Fauchon - A Christmas Eve 오페의 무밍님과 교환으로 받은 Fauchon - A Christmas Eve 입니다. 저의 첫 Fauchon 이예요. 검은색에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화려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틴의 모양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위의 뚜껑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민 다음 다시 원형의 작은 뚜껑을 당겨서 열어줘야 합니다. 속의 작은 뚜껑에는 Fauchon의 F가 숨어 있어요.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신경을 쓴것이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2중 뚜껑이라 향도 잘 날아가지 않을 듯 해요. 이것은 틴 앞쪽 아래에 쓰여있는 설명이예요. 홍차에 caramel, orange, maraschino가 들어 있다는 말인데요 maraschino는 야생 버찌로 만드는 술 이름이라고 해요. 틴을 처음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