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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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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 티코지 완성! 지난 14일 오렌지페코의 로드님이 주최하신 바느질 번개에서 시작한 복주머니 티코지를 드디어 완성! 감기며 몇몇 일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결국 다시 바늘을 집어든건 어제 저녁! 처음 만든 티코지인데 생각 보다 예쁘게 나와다^^ 티코지를 완성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사용할 만한 끈이 없어서 고민고민을 하다 쇼핑백 손잡이 부분의 끈을 재활용 했다^^ 생각 밖에 잘 어울리고 빈티지한 느낌도 살짝 들어서 임시가 아니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처음 만들어본 녀석이어서 그런지 오무리는게 생각처럼 잘 안된다. 길이 들면 주름이 더 잘잡힐 것 같기도 하지만.. 사용할땐 미리 요렇게 티팟을 집어넣고 차를 우려야 할것 같다^^ 안그러면 뚜껑이 열리거나 주둥이로 차가 흘러 넘칠 기세다. 펼쳤을 때의 모습. 아래쪽의 빈..
티포투 종각쪽에 있는 카페. 다양한 종류의 차를 구비하고 있다. 스트레이트티, 블렌드티, 커피, 핫초콜릿... 차를 주문하면 예쁜 티포트에 담겨 나온다. 포트에는 한가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데, 포트를 기울여도 뚜껑이 열리지 않게 줄을 걸어준다는 것! 이렇게 이번에는 차가 아니라 핫초콜릿을 마셨다. 양이 제법 많다. 커다란 유리 계량컵에 담겨 나오는데 위에는 스팀 밀크로 예쁜 그림이 그려져 나온다. 웃어봐요, 스마일! 사실 나올때는 언제 다 먹나.. 라고 살짝 고민도 했었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미 바닥을 보이고 있는 핫초콜릿'ㅂ'; 이곳에서는 여러가지 쿠키나 빵, 케익도 팔고 있다. 저번에도 이번에도 주문하지는 않았는데 이곳 수준을 봐서는 어떤 것을 골라도 후회는 하지 않을 듯. 티포투 주소 서..
가게루 - 맛있는 디저트 카페 지난번 사각사각 타닥타닥 모임때 2차로 갔던 카페. 한편에는 만화책이 줄지어 놓여있고, 다른 한편에는 예쁜 플랫슈즈들이, 그리고 그 옆에는 귀여운 손바느질 세트를 판매중이었다. 가게루는 여러가지 점에서 독특한 인사을 줬는데, 그건 바로 손님층이 대부분 남성이었다는 것. 우리는 정말 한참 동안 앉아 있었는데 그동안 들어왔던 손님의 80%는 남자였다. 아마 식사가 가능한데다 흡연이 자유이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회사원이나 부동산 사무실 분들이 많이 오는듯 싶었다. 나는 오래간만에 히비스커스를 마시기로 했다. 지난 여름 보관을 잘못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로네펠트의 피치가든PFIRSICHGARTEN을 기리며! 차는 이런 유리 포트에 담겨서 나왔다. 사실, 투명한 편이 수색을 즐기기에는 좋지만 개인 적으론 투명..
Bene! BENE 이탈리아어로 좋았어!! 라는 의미를 가지는 단어로 알고 있다. 몇일전 방문한 카페 BENE는 작고 아담한 곳이지만 그야말로 좋구만!!! 하는 환호성이 나오게 만드는 카페였다고나 할까. 무척이나 작고 아담하다. 내부 모습도 전체적으로 찍고싶었지만 손님들이 많기도 하고 바보처럼 디카 충전을 안해간 바람에 대충 몇장 찍은데 전부;; 배가 무척 고팠기 때문에 다즐링(5000\)과 함께 파니니(7000\)를 주문했다. 하얗고 동그란 앙증맞은 티팟! 비하우스 제품으로, 작년부터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사고싶은 마음이 더욱더 확고해 져버렸다;; 홍차를 주문하면 시럽과 레몬이 함께 나온다. 거름망을 따로 빼둘 곳이 없어서 티팟속의 홍차는 점점 지해지는데, 처음 두잔까지는 그냥 마시고 다음에는 함께 나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