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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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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스터만들기 겉감 두장을 마주보게 둔다음 밑에 압축솜, 혹은 접착 솜을 둔다. 요렇게 겉으로 들어나는 부분끼리 마주보게 하는게 포인트. 핀으로 천과 솜이 뒤틀리지 않게 고정해준다. 살짝 비스듬하게 꼽아주면 바느질 하는 동안 밀리지 않고 바르게 된다고. 창구멍으로 남길 자리를 빼고 나머지 부분들은 박음질 해준다. 박음질을 다 하고 난다음은 겉으로 튀어나온 솜을 바느질 선을 따라 잘라준다. 너무 바짝 자를 필요는 없다고 하니까 적당히~ 요기 이 부분이 창구멍. 뒤집는 동안에 실이 빠지면 안돼니까 한두번씩 더 박음질을 해줬다. 창구멍이 너무 작으면 뒤집는 것이 불가능 하니까 조심! 그리고, 어찌 보면 제일 어려운게 바로 이부분! 창구멍은 공구르기를 해서 막아준다. 공구르기를 모르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사진도 ..
오래간만에 만들어본 티코스터 힐링스트릿 자선공연 시작을 대비해서 벼룩으로 판매할 티코스터를 만들어봤다. 원형 티코스터에 한번 도전해봤는데 오래간만에 만들어봤더니 바느질이 엉망이고 울퉁불퉁~! 두번재 만든건 레이스를 막아넣은 티코스터. 레이스가 너덜거리지 않게 박아넣느라 시간이 좀 오래걸렸다. 이것저것 다른짓을 하면서 같이 만들다보니 3시간 정도 걸린듯'ㅂ'; 그래도 처음에 만든 것보다는 더 마음에 든다. 한가지 고민이 있는게 가격 책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료 값이랑 들인 시간을 생각 하면 5000원은 너무 싼거 같고... 아, 어찌 해야 하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마미스 키친 -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 얼마전에 커피 & 바리스타 근처에 카페겸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캡슐커피와 로얄밀크티, 레몬에이드 등과 손수 구운 쿠키, 빵, 그리고 스파게티 두 종류와 스테이크가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였다. 평소 스파게티를 좋아하던 나는 이 가게의 등장이 반갑기 그지 없었다. 드디어 점심 or 저녁으로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다!!! 그날 식사시간에 결국 마미스 키친으로 달려가 무난해보이는 미트볼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고야 말았다. 안쪽을 둘러본다고 두리번 거리고있는데 손수 구운 쿠키를 무료로 주셨다. 물잔에는 레몬 한조각이 담겨서 나온다. 상큼하다! 아무생각 없이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이런 멋진 닭가슴살 셀러드가 나왔다. 오오, 10000원으로 스파게티와 셀러드 한접시라고? 멋지잖아!! 야채는 싱싱하고 아삭아삭..
머리핀 이 머리핀은 내가 가진 핀 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지금 나는 병원에 입원해 있기 때문에 이 것을 실제로 보고 관찰해서 쓸 수가 없다. 단지 내 기억에 의존해서 글을 적을 뿐이다. 이 것은 핸드메이드 제품인데, 대학교 1학년 무렵에 아는 동생과 아이 쇼핑을 하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지름신’을 강림 시켜버린 물건이다. 길이는 6cm정도. 5mm 쯤 되는 폭의 클립에는 광택 도는 아마빛 띠로 밴딩 되어있어 수수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풍긴다. 클립의 끝에 지름 1.3cm, 높이 4mm의 수정이 달려있다. 이 수정은 각진 원뿔 모양으로 커팅되어 있다. 마치 우산을 위에서 바라본 것과 유사한 모양이다. 수정은 금속 밭침에 박혀있고, 이 밭침은 낚시 줄로 클립에 강하게 고정되어 있다. 밭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