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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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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추워! 오페 바느질 소모임 때문에 홍대로 나왔다. 그런데 문제는 나오던 도중 약속시간이 미뤄진것!!! 열두시에 만나기로 한 카페가 실은 오픈 시간이 한시였다나 ㅠㅂㅜ 초행길이라 해맬까봐 일찍나온덕에 난 두시간을 기다리게됬다. 오늘따라 날씨가 춥기는 또 왜이렇게 춥던지....;ㅁ; 그래서 일단 어디 들어가 몸좀 녹이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래서 들어온 버거킹! 추위에 얼어붙어서 그런지 고칼로리 감자튀김이 땡겼다. 얼마만에 먹는 감자튀김이니;ㅂ; 지하철에서도 냉골이라 덜덜떨었는데 ㅠㅜ 약속장소인 트리니티 위치 확인한다고 돌아다녀서 더 춥다 ㄷㄷㄷ 그래도 먹고잡은 감자튀김을 먹어서 행복 ㅠ. 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간사이 여행기 4 - 반짝이는 밤을 걷다 도큐한즈에 들려서 카페 사람들에게 돌릴 기념품을 산 다음, (예쁜 나무 케이스의 홍차와 티백들 질렀다) 한참 동안 엉뚱한 곳을 돌아다니다 겨우겨우 마르아쥬 프레르를 찾은 뒤에는 이미 녹초가 되어 있었다. 마르코 폴로와 크리스마스 블렌딩 티를 집어들고는 어찌어찌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 뒹굴뒹굴. 침대가 폭신폭신 해서 동생도 나도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tv가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나도 요런거 하나 장만하고싶은 생각이! (TV는 거의 안보지만) 그리고 화장실도 정말 깔끔! 역시 생긴지 얼마 안된 호텔이어서 그런지 욕조도 세면대도 흠집 하나 없이 만질만질~ 30분 정도 뒹굴거리다가 다시 밖으로 나왔다. 우선 그사이 꺼져버린 배부터 채우기로 결정. 저녁은 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