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 없이 창 밖을 내다보았는데
청승맞게 내리던 시린 빗줄기는
어느사이 진눈깨비가 되어있었다.
갑자기 봄이 그리워졌다.
itistory-photo-1올봄 갓 올라온 보드라운 쑥으로 만들었던 지짐이!
내년 봄에도 또 만들어 먹어야지.
이제 밤엔 라면부터 쫄면에 김치전의 테러를 받는바람에
더 지짐이가 먹고싶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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