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향차

(3)
Fauchon - A Christmas Eve 오페의 무밍님과 교환으로 받은 Fauchon - A Christmas Eve 입니다. 저의 첫 Fauchon 이예요. 검은색에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화려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틴의 모양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위의 뚜껑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민 다음 다시 원형의 작은 뚜껑을 당겨서 열어줘야 합니다. 속의 작은 뚜껑에는 Fauchon의 F가 숨어 있어요.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신경을 쓴것이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2중 뚜껑이라 향도 잘 날아가지 않을 듯 해요. 이것은 틴 앞쪽 아래에 쓰여있는 설명이예요. 홍차에 caramel, orange, maraschino가 들어 있다는 말인데요 maraschino는 야생 버찌로 만드는 술 이름이라고 해요. 틴을 처음 열었..
Lupicia - Champagne Rose 루피시아는 일본의 홍차 메이커입니다. 여러가지 예쁜 이름을 가진 가향차들을 주력 상품으로 여자아이들에게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홍차는 '샹파뉴 로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일전에 무밍님과 교환으로 받은건데요 이제 와서야 개봉을 하게 되었네요^^; 그날 받은 홍차들이 워낙 많아서 오픈하지 않은건 아껴두느라... 가벼운 레시피입니다. 제품 명과 포함하고 있는 원료, 유통기한 등이 적혀있습니다. 베이스는 다즐링, 딸기향, 아라잔(사탕, 콘스탄치, 아라비안검등), 플레이버드 (일어를 못해서 컨닝해왔습니다http://blog.naver.com/inpola/20040628862) 이렇게 놓으면 아라잔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동글동을 예쁘죠? 마치 비즈나..
Fortnum & Mason - Lemio Fortnum & Mason - Lemio 제 두번째 포트넘&메이슨 입니다^^ 첫번재는 동생이 선물받은 예쁜 분홍색 틴의 스트로베리! 두번째인 레몬은 무밍님께 교환으로 받은것 이랍니다. 빨갛고 앙증맞은 틴에는 역시나 오후 4시의 에프터눈티를 상징하는 시계가! 맛있는 차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다른쪽 면에 쓰여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 이건 뒤쪽면에 있는 제품에 들어있는 성분 함량표. 우선 Tea가 들어가고요 Lemon peel 1%와 Lemon Flavouring. 이건 자사에 대한 설명인 듯 합니다. 1707년에 회사 창립! 이라는군요. 포트넘이라는 사람과 메이슨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해요. 홍차잎 사이로 레몬 필이 보입니다. 상큼한 레몬향이 굿! 짜잔~ 이건 어머님이 사둔 도자기 찻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