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인물로 우려주세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 - The Afternoon 어제는 티마스터 수업을 평소와 달리 인사동이 아닌 수서역 근처에 위치한 브리스의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덕분에 모처럼 평소완 다른 곳에 온 핑계로 가로수 길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미리 조금 맛집을 알아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다들 각자의 일로 바빠서 대충 그자리에서 홍차를 파는 카페를 찾았다. 그러다 발견 한 것이 The Afternoon이었다. 네이버 지도에도 다음 지도에도 위치가 나와 있지 않아 조금 찾는 것이 까다로웠지만 다행히 무사히(?) 찾아 들어 갈 수 있었다. 상당히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편이었다.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 메르헨틱했다. 잠시 고민 끝에 주문 한것은 2개의 브런치와 에프터눈 티세트 2인. 브런치는 각각 12000원 씩이었고 에프터눈 티세트는 2인에 17000원.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