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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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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 모로칸티 이모님이 싸주신 도시락의 멸치 볶음에서 파리가 나왔다.먹기전에 발견 했으면 행복했겠지만 불행하게도 내가 그 파리를 발견한건마지막 숫가락을 뜰때였다. 개인적으로 난 비위가 강하다고 생각 하고있었는데나름 쇼크였는지 잠시후에 체기가 왔다.손도 주물러 보고 배도 마사지 해보고 했는데영 차도가 없다. 뭐 좋은 수가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일전에 엄마가 당신이 어릴 적엔 배탈이 나면 박하를 먹었다는 이야길 들려준 것이얼핏 떠올랐다. 마침 시음 용으로 받은 민트티도 있겠다,바로 야매 모로칸티를 만들었다.원래는 녹차도 들어가야 한다지만 무시, 무시!150cc의 물에 설탕 10g을 넣고 5g의 민트를 5분 동안 우린다음미리 준비해둔 얼음이 가득든 잔에 콸콸콸! 배탈이랑 체한건 좀 상당히 다르지만,어쨌건 효과는 있었다.기..
마티네 평택점 & 평택애경백화점(AK플라자) 스카이라운지 프랑스풍 야외카페가 컨셉이라는 마티네의 평택점을 방문했다. 여러가지 매뉴가 있었는데 일본 분위기가 많이도는 이름의 음료가 많았다. 일본계열 회사이려나? 말차라든가, 이름에 사쿠라가 들어가는 블렌딩 티도 있고. 로얄밀크티만 해도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홍자레시피이고. 식기세척기까지 사용 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하는 듯. 메뉴판과 쇼케이스를 보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프리미엄 크레이프와 로얄밀크티를 주문했다. 따란~! 고풍스러운 글시체로 카페의 로고가 박혀있는 잔이 인상적이다. (사실 로얄밀크티는 요 접시 위에 올려져 나온건 아니지만 사진 찍느라 컨셉으로!) 프리미엄 크레이프는 얇은 크레이프에 크림을 듬뿍 올려 층층이 쌓은 디저트~ 부드럽고 달달하다! 로얄밀크티에는 우유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