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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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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ulloc - Candy Black tea 어제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면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오토바이 소리 너머로 순심이가 짖는 소리가 났다. 동생이 나갔다 들어오면서 나한테 내민 것은 바로 작은 택배 상자. 오설록 서포터즈에서 온것이었다. 이틀전, 차마실때 필요한 도구에 대한 건의 이벤트 결과를 통보 받았는데, 우아 빠르다! 벌써 도착한 것이다'ㅂ'; 슬쩍 열어보자 안에 들어 있던 것은 캔디블랙티와 그린컵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그린컵 크리스마스 버전, 나름 갖고 싶었는데 내 손안에 들어오니 뿌듯뿌듯^^ 그래서 오래간만에 차를 마셔보기로 했다. 엄마, 나, 동생이 마실 잔 3개를 준비하고 전기 포트에 물을 보글보글 끓여준다~ 그동안 비닐로 낱개 포장된 티백을 개봉~ [캔디]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달달함 향이 가득 올라온다. 풍선껌을 닮은 냄새..
Silver Pot - Maple Tea (+ 생강을 넣은 짜이) 대분만 해두고 구석에 숨겨 두었던 실버팟들을 드디어 개봉하기 시작했다. (즉, 상미 기한 지난 홍차들을 거의 다 먹었다는 말=ㅂ=;;) 사실 제일 먼저 뜯은 것은 구운고구마지만 ㅋㅋ 그건 상미 기한이 올해 6월 까지여서 ^^; * 블랜딩 정보 : 아쌈 BOP, 메이플 슈가 갈색 잎들이 잔뜩 들어있는 찻잎 사이로 달콤한 메이플 슈가 덩어리들이 보인다~ 향 역시 달콤하면서 강한 메이플향~ 역시, 아직 다 떨어지지 않은 감기 공략을 위해 살짝 생각 조각을 넣어 짜이를 만들었다. 100ml의 물을 불에 올리고 끓기 시작하면 6g의 찻잎과 준비한 생강을 넣어준다. 취향에 따라 설탕도 투하! 나는 약 5g 정도 넣어줬다^^ 그리고 약 3분간 계속 끓인 다음 100ml의 우유를 넣고 끓기 직전에 불을 끈다~ 다 끓인..
아오모리 서포터즈 응모하고 일본여행가기!(9/4마감) 사과와 네부타 마츠리로 유명한 아오모리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를 위해서 한국어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는데, 블로그 운영진이랄까나 주인의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일명, 아오모리링고 링고는 일본어로 사과를 의미하지요. 사과가 유명한 아오모리다운 이름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http://cylog.cyloghomes.net/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크린샷을 찍은 것입니다. 응모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cylog.cyloghomes.net/aomoringo/Posts/view/12053 이벤트 기간은 9월 4일까지입니다.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서둘러 응모하셔서 당첨되시길 빌겠습니다. *..
미안해요 이 글, 읽을지 안읽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본다면 꼭 전하고 싶어요. 미안해요. 혹시라도 나때문에 상처 받은게 있다면 사과를 받아줘요. 그거 알아요? 이제 일주일 하고 조금 지났을 뿐인데 너무 힘드네요. 가끔 집에서 뒹굴거리다가도 밖에서 인기척이 나거나 개들이 짖으면 화들짝 놀라서 나가지만 거기엔 아무것도 없죠. 그러면 멍하니 바보같은 표정으로 돌아서요. 나, 이러는 내가 너무 싫어요. 한심해.
사과, 유리구두, 물레, 목소리, 공주병 사과 - 속씨식물. 수평으로 자를 경우 다섯 개의 씨앗모양이 오망성을 그린다던가, 아담과 이브가 먹은 선악과라던가, 그 달콤한 향은 사람을 타락시킨다던가 하는 불쾌한 소문에 휩쓸려 있기는 하지만 아침에 사과라는 말이 생길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과일. 개인적으로는 예쁜 초록색의 풋사과를 좋아한다. 유리구두 - 신데렐라로 인하여 세계적인 로맨틱 아이템이 되어버린 유리로 제조된 신발의 이름. 정말로 신고 달릴 수 있을까 하는 소박한 의문은 그냥 무시하자. 유리구두라는 네 글자에 담긴 소녀들의 로망을 무너트리기에는 너무나 보잘것없는 이유이니. 물레 - 룸펠스틸스킨,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간디. 이들의 공통점은 물레와 연관이 있다는 것. 원리는 모르지만 물레하면 커다란 바퀴와 날카로운 바늘이 달린 실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