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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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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초코 - 달콤쌈싸름한 진한 초콜릿 카페 호시노모리에서 반주를 즐긴다음 해어지기 아쉬워 어디 적당한 카페가 없을까 물색하다 발견한 카페. 늦은 시간에 눈발까지 살짝 흩날려 쌀쌀한 날씨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조명을 밝힌 카페는 포근해 보였기 때문에 우리는 망설이지 않고 안으로 들어섰다. 유리창 전면에는 초콜릿 카페다운 그림이자리잡고 있었다. 한쪽 벽에는 빔 프로젝트로 크리스마스의 영원한 벗 나홀로 집에가! 계단 위에 카운터와 쇼케이스가 있다. 커피도 주문 할수 있지만, 역시 초콜릿 카페 답게 이곳의 메인은 초콜릿 음료와 색색의 수제 초콜릿들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는 조용한 편이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소박한 장식들이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물씬 풍겼다. 초콜릿 카페 아니랄까봐 나뭇가지 끝에는 카카오 나무 열매도 달려있었다. 여러가지 초콜릿 장식들과..
이제 좀더 간편하게 어디서든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 핸드프레소 ↑그림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 에스프레소는 고온 고압을 이용해 빠른 시간내에 추출하는 거키로, 특유의 방법 때문에 다른 추출법과는 달리 커피 원두 속에 있는 지용성 성분을 뽑아낼 수 있다. 그로 인해 에스프레소는 그 자신만의 독특한 특징인 크레마를 가지게 된다. 또한 집약적인 깊고 진한 맛은 다른 어떤 커피도 대신 할수 없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기고싶어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정용머신을 구매하곤 한다. 몇몇은 불만스러운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는 제법 멋진 에스프레소를 만들어준다. 하지만 그러한 머신 역시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신 모카포트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어느해, 프레소라는 멋진 녀..
내일 급 현모 결정'ㅂ'; 커피용품점이 오픈 하는 곳이 있어서 구경가러 서울 올라가는 김에 풀잎바람개비 급 현모를 하게 되었다. 일단, 약속 시간은 2시 (냉이랑 베어가 눈뜨는 시간은 늦다!) 장소는 신촌역 현대백화점 앞 (식도락에 불타오르는 우리들의 결정=ㅂ=;;) 계획은 일단, 대게집 습격!! (대게는 처음 먹어보는거라구!! 하앍하앍!! 기대만방이다>ㅂ
탬핑의 중요성 에스프레소란 고온고압의 뜨거운 물을 곱게 분쇠된 원두 층 사이로 흘려보내 빠르게 추출하는 커피를 의미합니다. 중력보다 8~10배이상 높은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물에 녹아나지 않는 지용성 성분까지 추출되어 에스프레소는 고유의 진한 향과 감칠맛을 지닙니다. 이때 그 지용 성분이 공기와 만나 미새한 갈색거품을 형성합니다. 이것이 바로 크레마라고 불리는 것으로 에스프레소의 생명이라고 말해지고있지요. (사실 크레마가 전부는 아니지만) 이러한 것들이 탬핑과 무슨 관계냐고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탬핑은 분쇠된 원두를 평평하고 고른 압력으로 포터 필터에 다져주는 작업입니다. 만약 분쇠된 원두가 고르게 담겨져 있지 않다면 약하게 다져진 쪽으로 먼저 물이 흘러나가겠지요. 그렇게 된다면 추출역시 잘 ..
서울 카페쇼 전시회 소개 어리버리 하다가 사전 등록일이 지나 버렸다... 그냥 오천원을 희생시켜야 할 듯. 그러고 보니 머신 못만져본지 너무 오래 되었다. 이래선 에스프레소 추출하던 감도 다 잊어버렸을거야. 스티밍은 어디 가능이나 하겠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명 칭 국 문 : 제7회 서울카페쇼 2008 영 문 : The 7th Seoul Int’l Cafe Show 2008 약 칭 : Cafe Show 2008 기 간 기 간 : 2008년 11월 27일(목) ~ 11월 30일(일), 4일간 운영시간 : 10:00 ~ 17:00 장 소 코엑스(COEX) 대서양홀 주 최 월간COFFEE, ..
진달래 10월 20일 월요일, 스타벅스에서 진행한 '에스프레소, 그리고 詩낭독회'에 갔다가 인상 깊은 이야기를 들었다. 소월의 진달래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 藥山)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시는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꽃을 사쁜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눈물 아니 흘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여기서 역겨워는 언제나 곱고 아름다운 말을 쓰는 소월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고 당시는 한자를 한글로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는 해설. 즉 여기서 역은 力일 가능 성이 있다는 말인데, 그러면 이시의 첫 구절은 나를 보는 것이 힘들다면... 이라는 의미로 읽힌수 있다고. 따뜻한 커피와 맛있는..
에스프레소와 드립식 커피와의 차이점      http://blog.naver.com/lifefile/90001766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