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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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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의 만남 - 투어리스트 The Tourist, 2010 12월에 개봉이니 약 두달정도 남았지만 벌써부터 기대되는 영화. 감독의 이름은 조금은 생소한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하지만 그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인 '타인의 삶'은 조금 귀에 익은 이름이다. 비록 영화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흥미위주라기 보단 작품성이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차기작인 투어리스트는 더욱 기대된다. 물론, 졸리와 뎁이 주연이라는 이유도 큰 이유중 하나지만. 처음엔 이 둘이 같이 화면에 나오는 걸보고 눈을 비벼봤을 정도다. 조니 뎁과 안젤레나 졸리라니! 전혀 상상도 해보지 못한 조합이다. 두 배우의 성격이나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보다는 조니뎁이 케리비안 씨리즈 이외의 블록버스터를 또 찍으리라곤 생각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가 아예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발을 넓힌건지, 아니면 단지 감독과 ..
accident 별자리운에 9일은 행운의 날이라고 하더니... 바로 그 9일에 멋지게 사고가 나버렸답니다. 지난 금요일, 이빈후과 간다고 아빠랑 같이 차를 타고 가고있었지요. 4거리에서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왠 인간말종이 뒤쪽에서 전속력으로 질주, 그대로 우리차의 뒤통수에 해딩을 해 버렸답니다. 충돌의 순간, 너무 어이가 없으니까 입에서 비명이아니고 아주 자연스럽게 욕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충돌의 순간 차 안의 먼지란 먼지는 다 떨어져 나와 바르르 떨던 모습을 영원히 잊어버리지 못할거예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나 나올 법한 관경을 라이브로 봤으니까요. 덕분에 트렁크에 들어있던 4만원어치 상당의 장본거 다 터지고 (계란이랑 귤 한박스야... 지못미;ㅂ; 청포묵과 도토리묵아, 아디오스!!) 차 트렁크는 찌그러진 샌드위치처럼..
탄생화 내 탄생화는 낙엽송(Larch) : 대담 ------------------------------------------------------------ 1월 탄생화 1일 : 스노드롭(Snow Drop) : 희망 2일 : 노랑수선화(Narcissus Jonquilla) : 사랑에 답하여 3일 : 사프란(Spring Crocus) : 후회 없는 청춘 4일 : 히아신스(Hyacinth) : 차분한 사랑 5일 : 노루귀(Hepatica) : 인내 6일 : 흰제비꽃(Violet) : 순진무구한 사랑 7일 : 튤립(Tulipa) : 실연 8일 : 보랏빛 제비꽃(Violet) :사랑 9일 : 노랑 제비꽃(Violet) : 수줍은 사랑 10일 : 회양목(Box-Tree) : 참고 견뎌냄 11일 : 측백나무(Arbo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