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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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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미집을 아세요? 이번 맛집탐방(?)은 이사님의 바램(?)대로 고깃집으로 결정 되었다. 일정을 정한 것은 자연형님. (고생하셨습니다!) 먼저 오전 10시에 만나 1차로 영화를 본뒤 2차로 서점으로 가서 지름신을 강림 시킨뒤 3차로고깃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그 뒤는 시간 남는 대로~~ 거리가 멀다는 핑계로 이번에도 나는 10분 가량 지각을 하고 말았기에, 먼저 두분이 [의형제] 티켓을 예매해 주셨다. 영화 상영 시간 까지는 조금 시간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정말, 편의점에 서서 밥을 먹은게 몇년만인지! 아련히 향수를 불러일으키더라는~ (대학 시절에도 기숙사 생활이었기 때문에 편의 점 신새는 거의 안져서~ 피크는 역시 고등학교 시절이었지) 그럭저럭 주린 배를 채우고 즐겁게 영화를 본뒤 교보문고에서 ..
MJ 오래간만에 MJ를 만났다. 거의 2년 만인가... 그동안 서로 바쁜 핑계 대느라 연락 조차 거의 하지 못했는데 얼마전에 네이트온에서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작년 까지는 메신져를 거의 쓰지 않아서 네이트온에 친구로 등록 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애가 로그인 했을때 조금 놀랍기도 했고 동시에 반갑기도 했다. 뭐하고 사냐고 묻자 인도에 있다고 해서 난 다시 한번 놀랐다. 그리고 한달쯤 뒤에 다시 네이트 온에서 MJ를 만났는데, 이녀석 귀국했다고, 지금 경주라고 하더라. 언제 한번 보자고 내가 말하니까 얼마 안있으면 서울에 올라간다고 해서 11월 12일 수요일에 만나기로 급히 약속을 잡았다. 이대역 2번 출구 오전 열한시. 약속시간 보다 약간 늦게 도착한 그애는 내 기억에 있던 얼굴보다 좀더 신..
투썸플레이스 - 강남점 종이컵에 마셔도 좋은지 묻는 것은 머그컵이 남은 것이 없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설거지가 귀찮아서 그런걸까. 개인적으로 빵보다 음료쪽은 겻다리라는 느낌이랄까나 불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2% 부족하다. 얼그레이가 너~무~~ 뜨거워서 레몬이 담겨 있던 찬물을 조금 부었는데 그제야 좀 마실만 해졌다. 실내는 인조 나무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요즘은 가짜도 정말 나무를 심어 놓은것 처럼 리얼하고 실감 나게 만든다. 나무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 한다고 한참동안 바라보았다. 투썸플레이스 선릉점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5-25 설명 유럽풍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