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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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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날 친척들과 함께한 소소한 티파티 우리집은 큰집이 아니기 때문에 명절에 음식을 만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바로 옆동네에 큰집이 있기 때문에 한두집 정도는 늘 우리 집에서 묵어간다. 모처럼 친척들이 모이는 것이니만큼 소소한 티파티 준비를 해봤다. 제작년엔 제누아즈 구워서 케익 만들고, 아이싱 쿠키를 만들었고 작년엔 초콜릿과 견과류 듬뿐 들어간 브라우니를 만들었었다. 올해는 타르트 두 종류와 스콘을 준비했다. 하루만에 미리 준비하면 힘드니까 먼저 클로티드 크림과 스콘을 만들었고, 그 다음 날에 타르트 2종을 구웠다. 먼저 이건 초코 타르트. 불 조절을 살짝 실패해서 껍질이 살짝 탔다^^; 역시 미니 컨벡션 오븐은 불조절이 힘들다ㅠㅠ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 차가 너무 심해!! 하지만 수분이 많은 필링은 무사; 먹을때 껍질만 조심하고 먹기로 했다. ..
제 8회 티 월드 페스티발 관람 후기 - [2010. 6. 3(목)~6(일)] 지난주 금요일, 쉬는 날을 틈타 티 월드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작년에 다녀왔던 국제 식품 산업대전이나 카페쇼와는 달리 거의 국내 업체들만이 참여했지만, 볼거리는 제법 많았다. 특히 다기 종류를 판매하는 부스들이 다양했다. 티 월드 페스티발이라는 이름 답게 커피 관련 업체는 전혀 없었다^-^; 게다가 홍차 관련 부스도 거의 전멸..ㅠㅠ 내심 엄청 기대 하고 갔었건만!! 각설하고, 느긋하게 1시무력 도착한 코엑스몰. 전시회장으로 입장을 하자 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여러가지 계량중인 것으로 보이는 녹차 종자들! 가느다란 뿌리 들이 자라서 녹차 나무가 된다니, 머리로는 이해해도 감성적으로는 무척 신기했다. 이건 여러 품동의 차들의 샘플. 회장에 있던 무대에서는 간간이 공연도 이루어 지고 있었다. 무척 감미로운 ..
티코스터 7호작 생각 했던 것 보다 시간이 너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