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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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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에서 초미니 카멜레온 발견 엄지 손톱 위에 올라 설 정도로 작은 초미니 카멜레온이 발견 되었다. 이 사진이 발견자인 루커스 형제. 영국의 사진 작가인 윌 브랜드 루커스는 그의 동생과 함께 Amber Mountain Park의 잔디 밭에서 점심을 먹으려는 중 아주 우연히 이 작은 녀석을 발견 했다고. 손가락 싸이즈 보다 조금 더 작은 카멜레온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이녀석은 거기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작다. 크기가 너무 작아 보호 색을 바꿀 필요가 없을 정도인 듯 엷은 흙 색깔빛 피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좀더 자세한 기사가 궁금 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1335369/The-tiny-chameleon-bigger-human-fingerna..
기분 좋은 오후, 이른 봄을 즐기자 봄이다. 봄날이다. 날씨가 풀리자 덩달아 넬 녀석에게도 봄이 왔는지 또 무단외박을하고 이틀만에 얼굴을 비춘다. 안그래도 그루밍을 잘 안하는 녀석은 평소보다 두배로 꾀죄죄하다. 뭐냐옹! 뭐, 뭘보냐옹!! 안그래도 득달같이 달려드는 강아지들은 하도 오래간만에 본 녀석이 반가운지 덥치고 핥아대기 바쁘다. 덕분에 더 털이 엉망이된 넬. 간만에 빗질이나 해주기로 했다. 넬은 강아지들을 피해 난간에 올라가서 안내려온다. 강아지가 말똥말똥 보거나 말거나, 난간 위에서 평온한 표정이다. 오래간만에 자유를 만끽하는 복길이. 과수원 근처를 신나게 뛰어다니고있다. 혀가 덕까지 걸리겠다ㄱ-;; 아무래도 넬이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주지 않자 이제 관심을 카메라쪽으로 돌린 강생이한마리. 렌즈가 줌인, 아웃할때 나는 소리가 신기한..
어느날, 카페앞 철물점의 고양이 마마님 작년, 아직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기 전이다. 우리 카페 앞에는 철물점이 하나 있는데, 그 곳에는 여러가지 건축자제가 마치 탑처럼 쌓여져 있다. 날렵하신 고양이 마마님들이라면 얼마든지 가볍게 올라 갈 수 있는 구조랄까나. 그리고 그날, 거기에는 3색 고냥 마마님이 몸단장에 열중하고 계셨다. 손님도 계시고 다른 직원도 없어서 밖으론 못나가고 가능한 줌을 땡기고 땡겨 그 모습을 화면에 담아봤지만... 절대로 얼굴을 안보여 주신다ㄱ-;; 한참을 끙끙거리는데, 마침 오후 근무자분이 출근! 이때가 기회다 하고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었는데... .... 여전히 얼굴은 안보여 주시는ㅠㅠ 높은 곳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건지 등 뒤에는 전혀 신경도 안쓰고 그루밍그루밍;; 결국 5분정도 알짱알짱 거리다 뒷모습만 실컷 찍고..
겨울과 눈과 고양이 지난달 30일, 폭설 때문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을 취소해 버리고 길에 쌓인 눈을 치우는데 야옹거리며 나를 불러 새웠다. 그러더니 춥지도 않은지 졸졸 따라온다=ㅂ=; 몸매는 여전 하시다 ...아니, 더 위용이 대단해졌다랄까나.; 흥! 그런 나에게 빠져있으면서 뭔소리냐옹! ...왜 복길이는 겨울에는 여름털이 나고 여름에는 겨울털이 나는걸까;; 덕분에 더더욱 넬 녀석과 비교되는 멋진 몸매이다. 눈을 치우는 동생에게 다가가 참견을 하는 녀석. 잘 치우고 있냐옹? 그래그래, 바로 그거다옹! 눈을 치운 자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거기서 한참을 알짱거렸다. 좋아! 말끔히 치웠구냥! 어디시찰이나 가볼까냥 여기여기! 어찌하여 아직 다 아니치웠느냥! ..라고 말하고 싶은 듯, 차가 지나가 평평해진 라인에 앉아 있는 넬녀석. ..
오늘의 날씨는 비 며칠전의 일이다. 출근을 하기위해 차를 돌리던 중 백 미러에 이상한 모습이 비췄다. 너무 당황스러운 나머지 나는 시간이 조금 늦었다는 것 조차 잊고 차에서 내려 셔터를 눌렀다. 두둥! 염소주제에 비에 젖는건 싫었는지 원두막에 ㄱ-;; 출근하고 다른 바리스타들과 알바에게 사진을 보여주자 다들 폭소해 주셨다. 삭막한 일상에 웃음을 돌려준 염소야 고맙다. 좀 기가 차기는 했다만=ㅂ=;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까마귀 우리 동네에는 가끔 까미귀때가 날아올 때가 있다. 정말로 새카맣게 날아와서 하늘이 얼룩덜룩해질 정도다. 까마귀가 논에 내려 앉으면 마치 불이라도 놓았던 것 처럼 숯빛으로 변한다. 비록 오싹한 속설이나 전설들이 많지만 포도나 배 같은 과일을 습격하지 않기때문에 나는 까미귀를 까치보다더 좋아한다. 하지만, 가끔 새카맣게 하늘을 누비는 까마귀들을 보면 히치콕의 새가 생각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그리고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ㅅ 모양의 입은 참으로 매력적이어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박력있는 입모양 냠냠이 아니라 우걱우걱 같은 느낌 녀석아, 누가보면 굶기는줄 알겠다=ㅂ=;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