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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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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 Park - 09/17/2009 @ The Village Underground 지금은 신종플루다 뭐다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졌겠지만.. 지난 여름, 모든 사람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던 유진박씨의 공연영상. The Village Underground 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일전에 거의 망가졌던 음에 비하면 눈부실정도로 회복한 바이올린 소리가 인상깊다. 좀더 최근의 영상에서는 옷차림이나 연주나 감정 표현이나 자연스러움이나~ ... 여하튼 전반적으로 건강해 보여서 무척기쁘다. 더 많은 영상을 원한다면 아래 카페에 방문해 보자. http://cafe.daum.net/ujinpark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Secret Garden - Elan Elan 기력, 예기(銳氣); 비약, 약진, 활기(vigor), (특히 군대의) 돌진(dash) 속도감 있으면서 자유롭게 울리는 바이올린의 선율과 리드미컬한 하프, 피아노, 플룻의 어우러짐이 곡의 제목과 잘 맞아떨어진다. 시크릿 가든의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WILLIAM의 음악 이야기입니다.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YB - 아직도 널 오페에 들어가서 글을 끄적이고 있는데 갑자기 흘러나오는 익숙한 목소리. 단번에 반해 버렸다. 가슴을 뛰게 하는 정열적인 바이올린 선율너머로 울려퍼지는 기타와, 베이스. 사랑이야기는 뻔해서 싫어 하지만 이곡은 빠질 수 밖에 없는 매력이 있다고생각 한다.
오래간만에 샤콘느를 듣고 있는 중 비통하게 울리는 오르간의 전주 너머 숨 쉴틈도 없이 음에서 음으로 이어지는 바이올린의 떨림 아, 역시 좋다. 일반적으로 야사 하이페즈의 샤콘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좀더 웅장한 느낌이 드는 지노 프란체스카티 버전이 좋다. 하지만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건 하이페즈 것 뿐이라 이것을 대신 올린다.
사라사테 - 지고이네르바이젠 :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1878년 작곡된 곡입니다. 지고이네르바이젠은 집시의바이올린이라는 의미이죠. 그 이름 그대로 자유스럽고 대담스러운 집시들의 음악을 담고있는 곡입니다. 이곡이 처음 작곡되었을 당시는 사라사테 본인 이외에는 완벽히 연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가장 연주하고 싶은 곡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군요. 이 곡은 총 3부로 이루어집니다. 제1부에서는 잠겨 있는 정열과 억압할 수 없는 울분의 암시, 제2부에서는 집시적인 애조, 목메어 우는 애수가 넘쳐흐르며, 제3부에서는 앞서의 애조적이던 것이 집시 특유의 광적인 환희로 돌변, 잠재하고 있던 정열의 폭발을 표현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