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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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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MoD 스킨의 블로그 이미지 싸이즈 변경하기 NaVyMoD는 지난달 23일에 새로 발표된 시원해 보이는 남색의 깔끔한 스킨이다. 개인적으로 사이드바가 양쪽에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고 스킨 위자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디테일한 설정과 본문 사이즈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때문에 한가해진 김에 스킨을 이것으로 갈아타 봤다. (스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지를 참고하자) 하지만, 이 스킨의 최대 단점은 블로그 이미지 크기가 기존의 것과 달라서 길게 늘어난 형태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참에 블로그 이미지를 바꿔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의 이미지가 마음에 들기 때문에 스킨을 조금 손보기로 했다. 말이 손보는거지 숫자 하나만 바꾸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다. 관리자 모드에서 먼저 스킨의 HTML/CSS 편집란으로 들어간다. 그다음 style.css에서 아래와 같..
내 블로그에 풍경을 달아보자 어제 들린 블로그에서 맑은 풍경 소리가 들렸다. 슬쩍 고개를 돌려보자 블로그 오른쪽 상단에 작고 예쁜 풍경이 흔들거리고 있었다. 소리며 꼬리에 매달린 종이의 그림이 너무나 예뻐서 당장 내 블로그에도 달기로 했다! 풍경을 클릭하면 새로운 창이 뜨면서 별세계가 펼쳐진다. 역시나 예상 대로 이 풍경은 일본 사이트에서 제작한 것. 이 위젯은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는데, 하나는 바로 내 블로그에 있는 풍경처럼 우측 상단에서 흔들거리는 타입이고, 다른 하나는 창문처럼 생긴 작은 박스에서 흔들거리는 타입이다. 먼저 내 블로그에 적용해둔 위젯을 설치하는 방법. 아래 그림을 보면 왼쪽 위에 작은 베너가 보인다. 이 베너를 블로그 사이드 바에 달아주면 자동으로 블로그에 풍경이 생성된다. 사이드 바에 설치 하는 것은 HT..
나만의 별을 만들다 - 스타플 : 별증서 이벤트 중 얼마전에 스타플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나만의 별]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운영중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약간 싸이월드의 마이룸이 떠오르는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실제 별자리의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사람마다 각기 다른 별을 주기 때문에 하늘을 올려다보며 [아, 저게 바로 내 별이구나] 라는 상상을 할수 있는 작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 다르다랄까. 정말 실제 별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상으로 내 별을 꾸미는 기능도 있고 내가 소유한 다른 블로그와 연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글 쓰는 것이 귀찮다면 연결만 해두어도 알아서 새글이 업데이트. 최근에는 이벤트중이어서 회원가입을 한 사람들 중 블로그에 위젯을 설치하면 [별증서] 를 보내준다고 한다. (사실 나도 그 별증서라는게 살짝 탐이 나서 블로그에 달아..
택배 어제 집을 조금 일찍 나서 우체국에 들렸다. 카페에서 들고온 뽁뽁이에 싸뒀던 홍차를 붙이고 부랴부랴 출근! 그리고 오늘 당첨된분들의 블로그에 [오늘이나 내일쯤 도착할거예요] 글을 남긴 것이 조금전. 헌데, 호랑이 제말 하면 온다는 말처럼 위잉~ 하는 진동 소리가 울리면서 택배 중 하나가 도착 했다는 소식이 도착했다. 어제 이맘때 보낸 건데 벌써 도착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언뜻 머리를 스치는 순간이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완료>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 6장 네, 드디어 초대장이 왔습니다!! 얼마나 긴 새월동안 기다렸는지 지난 초대장 받았던 날이 까마득 하기만 하네요. 들어온게 있으니 나가는게 있어야 겠지요? 제가 보유중인 초대장은 7장이지만 한장은 만약을 위해 모셔두고 6장만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초대장을 받고 싶으신분은 e메일 주소와 앞으로 개설할 티스토리 블로그의 주제와 혹시나 운영중인 블로그가 있으시다면 그 주소를 비밀 덧글로 남겨주세요. 참고로 선착순 아닙니다.
아트폴리의 1주년 행사 미술사랑 명함에 당첨되었다. 나는 환경이 바뀌면 생활 페턴도 심하게 뒤틀린다. 아니나 다를까, 이달부터 평택으로 출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질이 전혀 손에 잡히지 않기 시작했다. 송탄에서 일할때보다 바쁜 것도 바쁜 거지만 미묘하게 바뀐 규칙들을 따라잡기 여념이없었던 탓인듯. 수요일은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목감기탓을 하며 반나절을 이불속에서 흘려보내고야 말았다. 그래도 금쪽같은 시간을 소비해 쉰 보람이 있는지, 오늘은 살짝 적응이 되어 퇴근한다음 간만에 블로그에 들어올 기력이 남아 있었다. 관리자 모드로 들어와 유입경로를 살피는데 아트폴리 블로그에서 들어온 흔적이 눈에 띄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로그로 달려가보니 요런 공지글이 떠 있는게 아닌가! 1~2일내로 안내사항을 보내준다는 말이 눈에들어왔다. 오늘은 이미 6월 4일(글을..
작약에 취하다 작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거기에는 이런 계기가 있다. 수 해전, 아직 대학을 졸업하기 전의 일이다. 방학을 맞이 하여 집으로 올라오기 위해 늦은 시각 대구 역 플랫 폼을 거닐고 있던 때였다. 무거운 짐을 들고 있다 잠시 쉬어가기 위해 벤치로 다가갔는데 조금 떨어 진 곳에 진홍빛의 탐스러운 꽃 한송이가 떨어져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그 꽃이 보이지 않는 다는 듯이 거들떠도 보지 않고 바쁘게 걷고 있었는데 왜 인지 나는 자리에 멈춰서서 손을 뻗고 있었다 붉은 빛과 초록색이 선명한 대비를 보이던 그 꽃은 달콤하면서도 짙고 강한 향기가 났다. 조심스럽게 꽃을 집어들고 기차를 올라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그 꽃의 이름이 작약이라는 것을 안 것은 그로부터 몇년 후였다. 어느해, 엄마는 이웃에게서 화초..
흔적 그 사람이 도망가 버렸어요. 아는 것이라곤 전화번호와 블로그 주소 작은 카페의 운영자라는 것 뿐이었는데. 그 모든걸 다 지워버리고 그냥 사라졌어요. 더 많은걸 물어 봤어야 했을까요? 하지만 언제나 너무 빙 돌려서 적은 그 말들은 어떤 의미를 담고 하는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었답니다. 내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그는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구토를 하고 싶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 핸드폰 번호와 사는 집과 블로그의 주소 머무르고 있는 카페를 그는 알고 있습니다. 그가 나를 발견하고자 한다면 금세 찾을 수 있을겁니다. 나는 마치 달팽이처럼 언제나 길고긴 흔적을 남기곤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