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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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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차차 사건 - 캣쏘의 글이 다시 올라온걸로 추정됩니다 : 공격자님의 스크린샷 스크린샷은 제가뜬게 아니고 DC의 공격자님이 올리신것을 가져온것입니다. 낚시인지 아닌지는 현재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올라왔던 해당 글은 알바에 의해 삭제되었고 원본 이미지 파일도 돌아다니는 것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4번째 사진은 공개된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진짜 캣쏘우의 글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이 일고 있습니다. 글이 올라온 것이 캣쏘우 사징 사건이 최고조에 달한 뒤 올라온 것이므로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경찰이 용의자를 3명까지 좁혔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과연 수사가 정확히 진행되고있는지 걱정입니다.
애버렌드 텀블링에서 있었던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발견한 동영상 빨간 모자 아저씨에게 주목!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사건 아침 7시 54분. 카페 앞에 도착했다. 그런데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진다. 현관 문을 손으로 밀어보고 나서야 가게안에 불이 꺼져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물론, 정문은 잠겨져 있었다. 혹시 정문 여는 것을 잊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뒤쪽에 있는 직원용 출입구로 가봤다. 그러나 그 문 역시 잠겨진 채다. 이 카페는 베이커리 카페이기 때문에 주방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매장 관리하는 사람들 보다 거의 한시간 정도 일찍 나와서 일을 시작한다. 빵을 발효 시키거나 정형하고 굽는 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헌데, 주방은 인기척 없이 차가운 어둠속에 잠겨 있을뿐. 순간 머릿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스쳐지나간다. '오늘 공휴일인가' (하지만 크리스마스도 장사한다) '아니면 정기 휴일?!'(그런거 있단 소리 없었음. 그리고 스케..
사고 일은 언제나 전혀 예기치 않은 상황에 터지곤 한다. 오늘은 최악이라 부를만한 상태의 아이들이 내 수중에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각 반에서 돌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은 한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다. 아예 한반이 통채로 돌출 행동을 한다. 그러다보니 결국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선생님, 피나요." 당혹감 어린, 그러나 조급하지 않은 목소리에 나는 '아, 또 코피아니야?'라고 생각하며 느긋하게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이녀석은 코피가 뒤통수에서 흐르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 정확히 말해 이것이 코피가 아님을 나는 인정할수 밖에 없었다) 녀석의 머리카락 사이에서 한줄기 붉은 실선이 흘러내려 목덜미를 타고 옷깃을 적시며 둥근 얼룩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누가 그랬어?" 내가 묻자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