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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담 그이상은 아닌 -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 데이비드 콜버트 지음, 박수연 옮김/부키 솔찍히 말해 조금 실망스럽다는 느낌이 들정도였다. 그 생각이 최 고조에 달한 것은 [일등이 아니면 의미없다] 라는 말이 나온 부분을 읽었을 때였고, 그 뒤로는 별다른 기대 조차 하지 않았다. 일등이 아니면 의미 없다니. 만년 이등은 그럼 의미 없는 인생을 산다는 말인가. 내가 미셸 오바마를 싫어한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콜버트에게 매우 실망했다는 의미이지. 어디가 기죽지 말라는 거야. 책 읽다가 폭삭 허물어저 버리겠다. 허나,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퍼스트 레이디의 인생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라면 추천해줄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 하지만. 그녀의 조상의 이야기에서부터 어린시절 얼마나 우수했는지, 학창시절의 뛰어남과 버락 ..
아이들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주는 - 평화는 어디에서 올까? 평화는 어디에서 올까? - 나카무라 유미코 외 지음, 이시바시 후지코 그림, 김규태 옮김/초록개구리 어찌보면, 이 책에 나온 이야기는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모두 알고 있는 사실들의 반복이라 할수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계속 생각하자면 마음이 불편해서 한쪽 구석에 밀어두고 바라보지 않았던 것들이다. 혹은 자신의 욕심이나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 어쩌피 사람들은 다 그런거야 하고 타협하고 지나갔던 그런 일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뭐, 이미 때가 타버린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정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 책을 읽어도 삶의 방식이라든가, 사물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긴 어렵겠지만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다르다. 내가 생활하는 교실에서, 학교에서, 마을에서, 그리고 지금도 같은 시..
아이 좋아, 이사랑이 도착했다 >ㅂ</!!! : 자크 프레베르 - 이 사랑 꽃집에서와 겹치는 내용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좋아 >ㅂ
어머나, 서평단에 당첨 되었네?! 한참전에 응모한 알라딘 서평단 발표가 어제 있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까 당첨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트랙백이 406개고 내가 보낸 것이 3개였으니까 약 135:1의 확율이었다는 의미인데... 나도 나름 이런 쪽에는 운이 좋은 편이 아닌가 싶다. 내가 당첨된 쪽은[유아/어린이/학부모/가정] 카테고리 (내가 초특과를 전공해서 이런 카테고리가 떨어진건 아니겠지=ㅂ=;;) 카테고리가 카테고리이니 만큼 아기자기 예쁜 책이 내려 올것 같아서 기대중이다^^ 재미있는 동화가 들어오면 서평을 쓴다음 조카에게 줄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림이 정말 예쁘다면 욕심 나서 쟁여둘 것 같지만) 서평 작성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서평 작성: 1. 도서 수령후 3주 이내 본인 TISTORY 블로그에 서평 작성 2.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