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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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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달콤 떡볶이 지난 월요일, 고장난 아이폰을 리퍼로 교환 받으러 나왔다가 마침 장날이기에 시장 구경을 갔다. 찬바람 이는 날이라 사람들의 걸음은 종종 걸음을 치고 있었고 상인들은 어서 집에 들어가려고 가격을 낮추어 팔고 있었다. 한바퀴 다 돌아보았을 쯤, 마침 하얀 쌀 떡이 눈에 들어왔다. 안그래도 동생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참에 만들어 보기로 하고 떡 두뭉치를 집어 들었다. 장날이라 그런지 가격이 착했다 ^-^ 400g짜리 뭉치 두개에 3000원! 바로 옆에 오뎅 파는 아줌마가 있어서 그것도 재빨리 샤샥! - 재료 - 떡 400g, 달걀 2개, 오뎅 250g, 양파 1개, 그 밖에 넣고 싶은 야채, 고추장 3TB, 물엿 1TB, 물 500ml, 다싯국물용 멸치와 다시마. 먼저, 냄비에 500ml의 물과 ..
어쩐지 만들어 보고 싶어서 - 잡채만들기 도전 사실, 최근에 덴마크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만들어도 먹을 수 없는데 갑자기 잡채가 만들고싶어졌다. 그래서 어제 퇴근 한 다음 12시경에 24시간 마트인 하이웨이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왔다. 아침에 만들려고 하는데 방법이 생각이 안나서 엄마한테 전화로 물어본 뒤, 곧바로 도전! + 재료 + 느타리버섯 1팩, 파프리카 2개, 당근 반개, 수라당면 두개, 돼지고기 300g, 양파 반개, 시금치 반단, 양념으로는 소금, 간장, 설탕, 취향에 따라 깨소금 약간. 버섯이랑 시금치는 소금을 반수저 정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 돼지고기는 잡내가 나지 않게 술 조금이랑 후추에 재어둔다. 데치기 전에는 시금치와 느타리 둘다 이런 모양이었다. 시금치 느타리 삶은 뒤로는 둘다 부피가 반으로 줄었다. 그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