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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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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여신, 토끼, 사자, 와인 - 자연 - 너를 둘러싼 인위적이지 않은 그 모든 것. 최근 대도시의 사람들은 인위적인 콘크리트 덩어리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정돈된, 혹은 결벽증적인 길에 익숙해져 버렸다. 그 결과 개미 한 마리에도 소리를 지르는 나약함이 미덕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것은 건강하지 못한 삶이다. - 여신 - 어머니. 혹은 여자. 혹은 바다이며 대지이기도 하고 지구 그 자체이기도 하다. 변덕스러우나 부드러우며 강하다. - 토끼 - 토끼는 물을 먹어도 안 죽는다. 아니, 안주면 죽는다. 멀쩡한 토끼, 편견이 잡는다. - 사자 - 고양잇과 동물. 생각보다 머리가 크다. - 와인 - 술. 마시면 취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글쟁이들의 글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여신의 메시지 장문단문 당신이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든, 일이든, 요리든, 온겜이든... 뭐든 상관없습니다.) 열심히 몰두하는데 눈앞에 누군가 나타납니다. 바로 정의의 용사인데요.(스파이더맨, 슈퍼맨, 배트맨 등등 누구든 상관없습니다. 만화 영화 속 주인공, 케로로 중사, 턱시도 가면 등등 다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그 용사는 왜 당신 앞에 나타났을까요? 그의 목적은요? 장단 순서 상관없습니다. 숫자만 맞춰주세요. 장이 3개면 단이 3개, 장이 5개면 단이 5개. 이런 식으로요?*^^* ----------------------------------------------------------------------------------- “정말 피곤하네.” 의자에 털썩 주저앉는데 넋두리가 절로 흘러나왔다. 오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