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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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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nefeldt - Schlummer Trunk 허브차.블랜딩 : 케모마일, 페퍼민트, 펜릴, 레몬밤, 오렌지, 라벤더, 블랙커런트, 딸기 잎, 엘더베리, 장미꽃잎 이름 그대로,자기 전에 마시는 카페인 없는차다.세레셜시즈닝의 슬리피 타임이 그랬듯,케모마일에 민트가 주가된 블랜딩. 수색은 딱 허브티다운 맑은 호박색이다. 민트 보다는 케모마일의 향이 더 뚜렷하다.펜릴도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하니밤에 마시기에 딱 어울리는 블랜딩인듯.부담 없이 물 대신 마시기 좋은 차.
루믹스 FX180 드디어 도착^^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우체국 택배의 배송 조회를 해봤는데 이쪽에 도착되어 배달 대기중이라는 안내문이 보였다. 덕분에 출근 해서도 한참을 안절 부절 못하고 있는데 오후 1시쯤 우체국 마크가 그려진 빨간 봉고차가 가게 앞에 멈추섰다! 나는 환호 성을 지르며 나가서 FX180을 받아 들고 돌아왔다. 택배 박스를 뜯자 안에 남색의 박스와 삼각대가 모습을 들어냈다. (바로 이 박스) 카메라를 꺼내자 마자 제일 먼저 찍은 사진'ㅂ';; 그토록 써보고 싶었던 핀홀 모드로 여러장의 사진을 신나게 찍어 봤다. (하지만 얼굴이 나온 것이 대부분이니 여기는 올리지 않겠다!) 점장님이랑 나누어 먹던 크림치즈 바른 베이글 한조각. 직원이라 20% 할인 구매했다. 따끈 따끈한 베이글과 크림 치즈는 정말 환상의 궁합이다. 사진을 ..
태엽, 오렌지, 인공지능, 소나무, 은행나무 - 태엽 : 삐걱, 삐걱 돌아가는 톱니바퀴들로 구성된 기계장치. 시간을 지배하는 신이며, 인형을 춤추게 만드는 심장이며, 노래를 자아내는 손길. 허나 그 스스로는 결코 무엇하나 이루지 못하며 자신을 작동시킬 존재를 언제까지나 기다려야 한다. 너무 과도하게 감으면 고장나니 주의. - 오렌지 : 밝은 주황빛의 둥근열매. 두꺼우나 연약한 껍질에 둘러싸인 과육은 베어물면 혀끝에서 화려한 맛을 느낄수 있다. 사과와 비교되어 혹자는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선악과라 주장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오렌지는 가공한 것 보다는 가공하기 전의 형태를 즐긴다. - 인공지능 :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지능. 그 연구가 이루어 진 것은 100년을 넘지 않으나, 이미 우리의 생활 곳곳에 생각지 못하는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