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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가장 불편했던 기능 티스토리는 상당히 매력적이 기능의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 길들여진 분들의 경우,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접하면 [어?] 하는 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의 불편함을 조금만 극복하면 다른 블로그들과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안겨준다. 하지만, t스토리에도 [약간 불편하다]라고 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번에 업데이트할 예정인 첫화면 꾸미기 기능이다.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기 위해 이벤트가 지금 진행중이며, 이 글또한 그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지금의 테더데스크 기능이 불편하다고 생각 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첫화면 꾸미기에서 어떤 기능을 선보여줄지 매우 궁금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자 → http://notice.tist..
THE SUN 오래간만에 호타에 들어갔다 2006년에 적었던 짤막한 글 하나가 떠올라 긁어왔다. 당시 골든 타로 스니치 때문에 뱀파이어를 뒤적이다 우연히 썬 카드가 눈에 들어와 매뉴얼을 보며 이미지 리딩을 해봤는데, 그 순간.... 머리속에서 한편의 소설(?)이 떠올랐다.-ㅂ-;; 묵 빛의 머리카락 사이로 암울한 암청색의 눈이 들어난다. 그 눈은 바닥을 알 수 없는 늪처럼 보이는 동시에 서늘하게 타오르는 불꽃과도 같았다. 그는 고개를 들어 저 멀리 지평선을 바라보았다. 어슴푸레한 안개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다. 마치 화염의 구와 같은 그것은 영원히 타오르는 불멸의 상징. 갈구하고 또 갈구 했지만 얻을 수 없는 애증의 대상. 그리고, 그리고……. 일순 그의 냉정한 눈가가 흔들렸다. * 흩날리는 붉은 머리카락 사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