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근에 읽은 책 - 오 자히르 : 파울로 코엘료 오 자히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5년) 상세보기 이 책을 산지 벌써 3년이 넘었다. 하지만 3년 동안 처음의 30페이지를 제하고는 더 읽지 않고 있었는데... 남는 것은 시간 뿐인 병실안에서는 3년동안 하지 못했던, 혹은 하지 않았떤 일도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이것은 파울로 코엘료의 이야기이다. 그가 적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말이다. 나는 이 작가와 친근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가 정말로 어떤 삶을 살 고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책에 적혀 있는 것은 '파울로 코엘료'라는 사람의 사랑 이야기이자 열열한 고백이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허나 그가 출판 했다는 책이라든가.. 누군가를 사랑 한다는 것 장미의 외로움을 잘 아는 달이 물었다. "그렇게 기다리기만 하는 게 지겹지 않니?" "그래요. 하지만 계속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어째서?" "봉오리를 열지 않으면 그대로 시들어 사라져 버릴 테니까요." 외로움이 모든 아름다움을 짓누르는 순간에 그것을 이겨낼 방법은 열려 있는 것뿐이다. 파울로 코엘료[흐르는 강물처럼] 318p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