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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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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용 파이생지로 파이만들기 첫 도전 며칠전, 주문했던 파이 생지가 도착했다. 사실 마음 같아선 받아보자마자 도전!! 이었지만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개시를... 그리고 야심찬 오늘의 메뉴. 도전! 시나몬애플파이! 예전에 껍질까지 제대로 만든적이 있는데 그때는 3시간 30분정도 시간이 소효되었다. 하지만 이번엔 필링만 만들면 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어 볼까~ 라고 생각하며 재료를 챙기는데... 집에 시나몬 파우더가 없없다 ㅠㅜ 시나몬 애플 파이인데!!!!! 통짜 계피는 있지만 그건 미묘하게 시나몬과 달라서 패스.. 결국 그냥 사과만 투하. 게다가 과도하게 물이 생기는걸 막기위해 넣어주는 콘스탄치를 과수원에 두고온...;ㅂ;!! 결국 필링냄비 앞을 지키면서 아슬아슬 타기 직전까지 졸였다. 비타민 c를 넣으면 색도 예쁘..
처음 만들어보는 시나몬애플파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케익 대신 만들었던 애플파이. 과연 잘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무척이나 성공적으로 완성되었다^ㅂ^ 파이껍질 반죽을 약식으로 했으면 좀더 빨리 만들 수 있었겠지만 바로 요 층층을 만들려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렸다. 휴지한 반죽을 밀고 접고 밀고, 다시 휴지 하고 밀고 접고 밀고 또 휴지하고 모양 내고~~ 차가운 반죽이 어찌나 잘 안밀리는지... 또 버터는 왜 자꾸 그렇게 삐져나오는지ㅠㅠ 또또, 사과 조림에서 국물은 자꾸 흘러나오지ㅠㅂㅠ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무려 3시간 30분! 파이 껍질에 칼집을 좀 어설프게 내서 그점이 조금 걸리지만... 맛에는 전혀 영향을 안주니 무효! 비록 만드는라 진땀을 빼긴 했지만.... 완성 한 뒤 이렇게 뿌듯하니 다음에 내킨다면 다시 한..
제니스 카페 사실, 이 곳에 가기로 했던 것은 지난달 24일이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미뤄지고 말았다. 결국 20일쯤 지난 시점인 지난 11일이 되서야 갈 수 있었다. 이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는 가정집들이 늘어선 골목에 위치해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쪽이 아니라 초행길인 사람은 길 잃기 쉽상! 초행길은 아니지만 또 찾아가라면 난 못찾아 갈거 같다ㅠㅠ 편안한 녹색톤의 벽과 카페 주인이 직접 찍은 사진들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이 사진을 보니까 나도 어찌나 여행이 가고 싶던지..ㅠㅠ 지나치게 밝지 않은 조명이 벽 색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 함께 간 언니의 의견에 따라 오늘이 파이와 샌드위치 하나를 시켰다. 오늘의 파이를 주문하면 정해진 음료중 하나와 스프를 먹을수 있다고>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