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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궤적/다이어리

아파하다





언젠가 동생이 말했다.


"왜 자기것도 아닌 일로 언니가 아파해?"


그제서야 알았다.
내가 아파 하고 있었다는 것을.
둔한 것도 이쯤이면 병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