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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궤적/다이어리

하하하=ㅂ= 지금 불난데 부채질하는건가?





모 카페에 진상손님에 대한 하소연을 올렸더니 이런 덧글이 달렸다.


 

 

1번대로하면 내 이미지나 카페 이미지가 뭐가되라는 말인지 원참ㄱ-
나랑 손님이랑 VS라도 붙이려는 건가?
그러면 그 즉시 나도 그 카페랑 바이바이라는거 모르시나.

그리고 2번은 2번대로 기가 차는데,
손님은 계속 밀려오고 설거지는 해야하고, 커피는 뽑아야겠고, 손님은 가격물어보고 이러는데
그 뒤엣사람들 다 새워두고 기다리라고 하고
한적한 지중해풍 카페 흉내내고 있어야 하는건가?
현실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런 직원 둘만 있으면 카페 말아먹게생겼다.

마지막으로 달은 사족도 가관인다.
돈이야 받든말든 내마음이지 아주 사람 가르치려고 드네.

이 사람이 그 카페에 적어놓은 글을 보니
커피에 대해 알기는 알지만
실제 매장 돌아가는 상황이나 마케팅등에 대해전 아는게 전혀 없는듯.
뜬구름 잡는 소리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글 투성이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모고 아! 하고 감탄은 하겠지만
실제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무슨 망발이냐 싶더라.

딱 보니까 이 사람이나 그 손님이나 같은 부류의 사림인것 같다.
전형적인 식자인척 하길 좋아하면 설교를 좋아사는 타입.
아주 더블로 사람 속을 뒤집어놓는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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